‘또 실점 빌미 줬다!’ 김민재, 풀타임 뛰고도 수비수 최하 평점 6.4점…뮌헨 3-2 진땀승

스포츠

OSEN,

2026년 2월 22일, 오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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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철벽이 아니었다.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가 또 실점의 빌미를 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3-2로 꺾었다. 승점 60점의 뮌헨(19승3무1패)은 압도적 선두를 지켰다.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한 김민재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후반전 또 치명적 실수가 나오면서 실점의 빌미를 줬다. 김민재는 수비수 최하 평점 6.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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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을 세우고, 2선에 루이스 디아스,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를 배치했다. 중원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요주아 키미히가 맡았고,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요시프 스타니시치로 구성됐다. 골문은 요나스 우르비히가 지켰다.

프랑크푸르트는 3-4-2-1 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라스무스 회이룬을 두고 2선에 다후드와 도안을 배치했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이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4분 올리세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10분에는 디아스가 측면 돌파 후 슈팅을 시도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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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전반 16분에 나왔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파블로비치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깼다. 흐름을 탄 바이에른은 4분 뒤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올리세의 코너킥을 스타니시치가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케인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전반은 바이에른의 완벽한 흐름 속에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5분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이토 히로키가 투입됐다. 그러나 바이에른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23분 강한 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뒤 케인이 키미히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을 꽂아 넣으며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프랑크푸르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8분 케인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부르카르트가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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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판 김민재의 치명적 실수가 또 나왔다. 후반 42분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김민재가 걷어내려던 공이 칼리뮈앙도의 강한 압박에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됐다. 순식간에 점수는 3-2, 분위기는 급격히 흔들렸다.

만약 뮌헨이 동점골을 내준다면 김민재의 실책이 곧바로 승점 -2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프랑크푸르트의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케인의 멀티골과 세트피스 집중력이 빛났다. 하지만 김민재를 비롯해 뮌헨의 막판 수비 집중력 저하는 숙제로 남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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