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3위를 달리는 중국.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1/202602211533778460_699952491efe1.jpg)
[OSEN=홍지수 기자]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메달을 한 개도 따니재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그러자 레전드 선수도 폭발했다.
중국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파이널A에서 5위에 그쳤다.
귀화 효과는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관심을 모은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뛰다가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었다.
린샤오쥔은 태극마크를 달고 뛴 시절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수확했다. 하지만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황대헌(강원도청)과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며 재판에 넘겨졌다. 또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선수 생활 위기에 처한 그는 2020년 중국 귀화를 택했다.
![[사진] 린샤오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1/202602211533778460_6999524a03e0d.jpg)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 때문에 린샤오쥔은 베이징 올림픽을 건너 뛰고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결과는 노메달. 때문에 그를 향한 중국 여론은 좋지 않았다. 싸늘할 정도였다.
이날 새벽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결국 웃지 못했다.
여자 1500m에서도 금메달은 커녕 3위 내에 들지도 못했다. 양징루가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자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2일 분노한 레전드 왕멍의 얘기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왕멍은 “문제가 크다. 한마디 총평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많은 돈을 썼는데, 좋은 팀을 이렇게 무너뜨리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계약이라면 나는 생사를 각오하더라도 하겠다. 내게 돈을 달라”면서 “화가 난다. 너무 형편없이 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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