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더블더블' KB, 우리은행과 접전 끝 70-68 신승...삼성생명은 BNK 누르고 단독 3위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2월 22일, 오전 06:45

(MHN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아산 우리은행과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두고 단독 1위에 올랐다.

KB는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70-68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KB는 시즌 18승 8패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부천 하나은행(17승 8패)를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가 됐다.

안방에서 3연패에 빠진 우리은행은 부산 BNK와 공동 4위가 됐다.

1쿼터는 우리은행이 17-16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2쿼터 들어 KB가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자유투 17개 중 14개를 넣는 높은 성공률을 뽐내며 43-31로 전반을 마쳤다.

에이스 김단비를 앞세운 우리은행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쿼터에만 3점슛 4개를 넣으며 52-60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우리은행은 4쿼터에 김단비가 3점포 3방을 포함해 13득점을 몰아치면서 극적 역전승을 꿈꿨다. 하지만 KB는 경기 종료 15초 전 김단비의 골밑 슛을 박지수가 블록해내면서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이날 KB의 박지수는 23득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3점슛 5개 포함 26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에 빛이 바랬다.

부산 사직체육관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이 연장전 승부를 펼친 결과 BNK를 76-73으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13승 13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BNK는 12승 14패를 기록하며 우리은행과 공동 4위가 됐다.

삼성생명 이주연은 3점슛 3개를 비롯 20득점 6어시스트로 빛났고, 연장에서만 10득점을 쏟아부은 배혜윤이 18득점으로 연장 승을 낚아올렸다.

BNK에서는 안혜지가 19득점 9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웃지 못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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