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팀', 봅슬레이 남자 4인승 8위…'석영진 팀' 23위[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22일, 오후 09:16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마지막 일정을 장식한 '김진수 팀'(강원도청)이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에서 8위에 올랐다.
파일럿 김진수가 이끄는 김진수 팀(김형근·김선욱·이건우)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봅슬레이 남자 4인승에서 1~4차 주행 합계 3분39초24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진수 팀은 8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김진수 팀은 지난해 11월 올림픽 트랙에서 열린 시즌 첫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며 2018 평창 대회 '원윤종 팀'(은메달) 이후 8년 만에 남자 4인승 메달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김진수 팀은 1차 레이스부터 8위권에 머물렀고 끝까지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전날 진행된 1, 2차 시기에서 합계 1분49초50으로 8위에 올랐던 김진수 팀은 3차 시기에서 초반 스타트를 4초77로 끊으며 2번째로 빠른 기록을 냈다. 하지만 이후 속도를 높이지 못하면서 54초75에 결승선을 통과, 8위를 유지했다.
4차 시기에서도 김진수 팀은 스타트에서 4초78로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후 주행에서 탄력을 받지 못해54초99에 결승선을 통과, 최종 순위 8위가 확정됐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 팀'(채병도·전수현·이도윤)은 1~3차 합계 2분46초45로 23위에 머물며 상위 20팀에 주어지는 4차 시기 기회를 얻지 못하고 탈락했다.
봅슬레이 강국 독일은 남자 4인승에 걸린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합계 3분37초57로 정상에 오른 '요하네스 로흐너 팀'의 파일럿 로흐너와 게오르크 플라이슈하우어는 앞서 남자 2인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