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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LAFC)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의 맞대결에서 결과로 우위를 증명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경기의 중심은 손흥민이었고 LAFC는 개막전부터 인터 마이애미를 완파하며 시즌의 출발선을 강하게 밟았다.
LAFC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 공식 개막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3-0으로 꺾었다. 스코어를 넘어 경기 내용에서도 확연한 격차가 드러난 승리였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까지 약 89분을 소화했다.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지만, 전반 37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도우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손흥민을 거쳐간 공격은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갖췄고 마이애미 수비는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수치는 손흥민의 영향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슈팅 2회, 키 패스 3회, 경합 승리 1회, 패스 성공률 86%를 기록했다.
특히 키 패스 3회는 데니스 부앙가와 함께 팀 내 최다였다. 득점은 없었지만 LAFC 공격의 출발점은 대부분 손흥민의 발에서 시작됐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81점을 부여했다. 평점 9.34점을 받은 부앙가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개막전부터 손흥민의 존재감은 수치로도 분명하게 확인됐다.
반면 인터 마이애미의 분위기는 무거웠다. 풀타임을 소화한 리오넬 메시는 슈팅 4회, 키 패스 3회, 드리블 돌파 5회로 분투했지만 끝내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평점은 6.34점에 머물렀다. 메시가 침묵한 가운데 마이애미는 경기 내내 LAFC의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에 고전했다.
MLS 데뷔전을 치른 멕시코 공격수 헤르만 베르트라메 역시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그는 평점 6.08점을 받으며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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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상대할 가능성이 있는 자원이라는 점에서 국내 팬들의 시선도 함께 쏠렸다.
개막전부터 대승을 거둔 LAFC는 손흥민과 부앙가를 앞세운 공격진의 완성도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반대로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를 중심으로 한 공격 구상이 시즌 첫 경기부터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