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최강' 노르웨이, 4회 연속 종합 우승…'金 3' 한국 13위 [올림픽]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23일, 오전 01:42


'동계 최강국' 노르웨이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2일(현지시간)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 걸린 116개의 금메달 주인공이 모두 가려지며 종합 순위도 확정됐다.

노르웨이는 금메달 1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1개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2014 소치(금 11 은 6 동 10), 2018 평창(금 14 은 14 동 11), 2022 베이징(금 16 은 8 동 13)에 이어 동계 올림픽 4회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노르웨이 이전 마지막으로 종합 우승을 달성한 국가는 2010년 자국에서 열린 밴쿠버 올림픽 1위 캐나다였다.

특히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에서 4년 전 베이징의 금메달 16개를 넘어 역대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작성했다. 총 메달 수도 40개로, 2018 평창 대회(39개)에서 자신들이 달성한 기록을 갈아치웠다.

노르웨이는 크로스컨트리에서만 금메달 7개를 쓸어갔으며, 이 중 요한네스 클레보가 홀로 6개의 금메달을 독식했다.

2위는 미국으로,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금 12 은 12 동 9개를 기록했다.

쇼트트랙의 최강국으로 도약한 네덜란드가 3위(금 10 은 7 동 3), 개최국 이탈리아가 4위(금 10 은 6 동 14)다.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길리가 메달을 깨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2.21 © 뉴스1 김진환 기자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13위를 마크했다. 4년 전 베이징(금 2 은 5 동 2)과 비교해 금메달과 전체 메달이 한 개씩 많고, 종합 순위도 한 계단 상승했다.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는 쇼트트랙이 활약한 가운데 스노보드의 약진이 도드라졌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일본이 유일한 '톱10'을 달성했다. 일본은 스노보드에서만 금메달 4개를 따는 등 금 5 은 7 동 12로 10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로 1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23일 오전 4시30분) 이탈리아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17일 간의 열전을 마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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