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오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한번 북런던 더비에서 대패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반더벤, 라두 드라구신, 주앙 팔리냐, 제드 스펜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아치 그레이, 사비 시몬스, 코너 갤러거, 랑달 콜로무아니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아스날은 다비드 라야, 피에로 인카피에,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위리옌 팀버,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수비멘디, 레안드로 트로사르, 에베레치 에제, 부카요 사카, 빅토르 요케레스가 나섰다.
경기 초반 흐름은 아스날이 잡았다. 전반 7분 요케레스가 박스 안에서 드라구신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아스날이 결국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2분 사카의 컷백을 에제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북런던 더비에 이어 다시 한번 득점을 올렸다.
토트넘도 곧바로 추격했다. 전반 34분 라이스의 공을 빼앗은 무아니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무아니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이었다.
아스날은 실점 이후 공세를 강화했다. 전반 37분 인카피에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사카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비카리오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41분 트로사르의 슈팅은 비수마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에도 아스날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2분 팀버의 긴 패스를 받은 요케레스가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이 다시 반격에 나섰다. 후반 8분 갤러거의 크로스를 받은 무아니가 또다시 골망을 흔들었지만, 경합 과정에서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아스날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16분 에제의 패스를 받은 사카의 슈팅이 반더벤의 태클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에제가 다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토트넘도 추격을 시도했다. 후반 39분 스펜스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히샬리송이 백힐로 연결했지만 라야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에 막혔다.
아스날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49분 교체 투입된 마르틴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요케레스가 또다시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아스날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이고르 투도르 감독 부임 이후에도 반등에 실패하며 7승 8무 12패(승점 29),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3월 1일 풀럼과 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AFP, E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