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손찬익 기자] 울산 웨일즈가 지난 22일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제주 스프링캠프 두 번째 청백전을 진행하며 울산팀과 웨일즈팀의 맞대결로 캠프 내 경기력을 점검했다.
울산팀은 좌익수 김시완-중견수 한찬희-우익수 변상권-3루수 최보성-1루수 김성균-2루수 김수인-포수 송현준-지명타자 강민성-유격수 박민석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성웅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맞서는 웨일즈팀의 선발 투수는 조제영. 좌익수 예진원-2루수 이민석-3루수 전광진-좌익수 노강민-1루수 오현석-지명타자 신지후-유격수 신준우-포수 박제범-우익수 박재윤으로 타순을 꾸렸다.
경기 초반, 울산팀 선발 조제영은 1회말 2타자를 연속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초에는 김시완이 우익수 앞 2루타로 출루한 뒤 변상권이 안타를 기록하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3회말에는 투수 김준우가 박재윤과 예진원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승부를 갈랐던 5회초, 울산팀은 세 타자 연속 출루 후 김성균이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4득점을 안겼다. 마지막 이닝에서 이승근은 1피안타 후 후속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고, 김도규는 3타자를 모두 땅볼로 유도하며 경기를 끝냈다.
투수 가운데 이승근이 최고 147km/h 직구를 중심으로 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적절히 섞어 완급 조절을 보여줬고, 남호는 3타자 13구 전부 직구로 승부하며 구위 점검에 성공했다. 김도규는 낮은 코스를 공략하며 3타자를 모두 땅볼로 처리, 안정적인 마무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김성균이 결승 3점 홈런으로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고, 변상권은 3타석 모두 직구를 공략하며 2안타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보성 역시 2안타를 기록하며 정확한 컨택과 인플레이 타구 생산 능력을 선보였다.

이번 청백전으로 울산 웨일즈는 캠프 내 투타 조화를 점검하며 특히 중심타선과 마무리 투수진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앞으로의 훈련과 실전 경기에서도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울산 웨일즈는 23일 훈련을 마친 후 24일 휴식일을 갖고, 25일에는 세 번째 청백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28일 제주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