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양진희 기자) 션 스트릭랜드가 3라운드 TKO승으로 복귀전을 장식하며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를 공개 도발했다.
UFC 미들급 랭킹 3위 션 스트릭랜드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스트릭랜드 vs 에르난데스’ 메인 이벤트에서 4위 앤서니 에르난데스를 3라운드 2분 33초에 TKO로 제압했다. 복부 니킥에 이은 펀치 연타로 에르난데스를 쓰러트리며 경기를 끝냈다.
스트릭랜드는 지난해 2월 UFC 312에서 드리퀴스 뒤 플레시에게 패한 이후 첫 승을 거두며 부활을 알렸다. 경기 전 해외 도박사들이 스트릭랜드의 승리 확률을 30% 이하로 전망하며 열세를 점쳤으나 예상을 뒤집었다. 이로써 스트릭랜드의 통산 전적은 30승 7패가 됐다.
스트릭랜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에르난데스의 복싱 실력이 놀라웠다”며 “터프한 녀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점점 거칠게 펀치를 날렸다. 느려지지는 않았지만 엉성해지는 걸 느꼈다”고 밝히며 니킥 타이밍을 설명했다.
경기 직후 챔피언 치마예프를 향한 도발도 이어졌다. 스트릭랜드는 “치마예프가 돌아오면 그 녀석을 두들겨 패주고 싶다”며 “그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게 내가 원하는 바”라고 말했다. 치마예프는 지난해 8월 UFC 319에서 드리퀴스 뒤 플레시를 꺾고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발 부상 수술 이후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사진= U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