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한용섭 기자]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연습경기에서 0-4 완봉패를 당했다. 타선이 8회까지 단 1안타에 그쳤고, 2안타로 침묵했다.
일본 WBC 대표팀은 23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소프트뱅크와 2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전날 22일에는 소프트뱅크에 13-3 대승을 거뒀는데, 이날은 단 1점도 뽑지 못했다.
일본 대표팀은 곤도 켄스케(지명타자) 슈토 우코(우익수) 마키 슈고(2루수) 사토 데루아키(3루수) 모리시타 쇼타(좌익수) 마키하라 다이세이(중견수) 고조노 카이토(유겨수) 와카츠키 켄야(포수) 나카야마 라이토(1루수)가 선발 출장했다. 9번 나카야마는 대표팀이 아닌 서포트 선수로 출전했다.
일본 대표팀은 소프트뱅크 선발투수 스튜어트 주니어를 상대했는데, 1회 톱타자 곤도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슈토가 볼넷, 마키는 몸에 맞는 볼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사토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모리시타는 3루수 땅볼로 득점이 무산됐다.
2회 마키하라는 좌익수 뜬공, 고조노는 2루수 땅볼, 와카츠야는 우익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로 끝났다.
소프트뱅크 선발투수 스튜어트는 2이닝만 던지고 내려갔다. 일본 대표팀은 3회, 4회, 5회도 삼자범퇴, 소프트뱅크 불펜 투수들을 상대로 1루 출루조차 버거웠다.
6회 서포트 선수인 나카야마가 좌전 안타로 무사 1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곤도가 중견수 뜬공, 슈토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키가 볼넷을 골랐으나, 2사 1,2루에서 사토가 헛스윙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9회 1사 후 겐다 소스케가 볼넷을 골랐고, 2사 1루에서 모리시타가 좌측 2루타를 때렸다. 일본 WBC 대표팀 선수로는 이날 유일한 안타였다. 2사 2,3루 찬스에서 서포트 선수로 참가한 나카다 케이스케가 삼진으로 경기가 끝났다.
![[OSEN=도쿄(일본), 조은정 기자]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한일 평가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한국 대표팀은 14일일 훈련을 하고 15일과 16일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 마키 슈고와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11.14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4/202602240318771493_699c9a7c6e1c0.jpg)
일본 대표팀 선발투수로는 서포트 선수인 시노하라 히비키(세이부)가 등판해 1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미다 치히로가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스미다는 2023년 APBC 대회에서 한국 상대로 7이닝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투수. 2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카하시 히로토가 3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2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0-0 동점인 6회 등판한 기타야마 코우키가 1점을 허용했다. 지난해 니혼햄에서 22경기(149이닝) 선발 등판해 9승 5패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했다.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2위였다. 기타야마는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삼진으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루수 땅볼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일본 대표팀은 8회 서포트 선수로 출전한 사토 류노스케(히로시마)가 3점을 허용했다. 2사 1,2루에서 아키히로 유토에게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2안타 영봉패에도 동요하지 않았다. 이바타 감독은 “전혀 타이밍이 맞지 않은 것은 아니다. 걱정은 하지 않았고, 우연히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경기 결과보다는 대표팀 선수들이 피치클락과 피치컴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바타 감독은 “지금은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다. 이날 투수 중에서 다카하시가 공 교환 타이밍이 맞지 않아 피치클락을 위반했고, 타자 중에서는 사토가 한 차례 8초 전까지 타석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사토의 피치클락 위반에 대해 “어제 타이밍을 잡았다고 말하며 피치클락 시계를 보지 않고 간다고 했다. 아무 생각없이 했는데 위반했다. 조금 오차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경기가 남아 있으니 괜찮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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