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金 3개 목표 이루고 '금의환향'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24일, 오후 04:13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를 맡은 쇼트트랙 최민정과 황대헌이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2.23 © 뉴스1 김진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돌아왔다.

쇼트트랙과 피겨 등 한국 선수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수경 선수단장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 본단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13위에 자리, 대회 전 내걸었던 '금메달 3개와 톱텐 진입' 목표를 절반 이뤘다.

한국은 설상에서 역대 최다 메달인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설상에서 금메달이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은 부상으로 앞선 두 번의 시도를 놓치고도 마지막 시도에서 역전 우승하는 드라마를 썼다.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쇼트트랙 김길리가 춤을 추며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2.23 © 뉴스1 김진환 기자

쇼트트랙에서는 여자 계주가 금메달, 여자 1500m에서 김길리가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지난 대회까지 역대 올림픽 통산 399개의 메달을 땄던 한국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김상겸의 의미있는 400번째 메달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메달을 따내며 통산 409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귀국장에서 이어질 환영 행사에는 대회 2관왕에 오른 김길리,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메달 7개 기록을 세운 최민정(이상 성남시청)을 비롯해 선수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이 함께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선수단에 꽃다발을 전달하며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투혼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다음 동계 올림픽은 2030년 2월 프랑스 알프스에서 열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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