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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를 둘러싼 여름 이적 시나리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입지 변화와 함께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며 시장의 시선이 쏠린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23일(한국시간) 독일 '푸스발다텐'을 통해 김민재의 향후 거취를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 내부에서는 올여름 제안을 받을 경우 이적을 검토할 수 있다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한때 수비 중심축으로 평가받았던 김민재는 최근 경쟁 심화 속에서 입지가 흔들렸고, 구단은 제안 조건에 따라 협상 테이블을 열 가능성을 남겨둔 것으로 전해졌다.
연봉 규모 역시 변수로 거론된다. 김민재는 약 1000만~1200만 유로 수준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젊은 수비수들이 점차 기회를 늘려가는 상황에서 고액 자원을 로테이션으로 유지하는 데 부담이 있다는 시각이다. 공개적으로는 선수의 태도와 헌신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경기력의 꾸준함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단이 설정한 이적료 기준도 언급됐다. 약 3500만~4000만 유로(약 596억~681억 원) 선이 목표치로 거론되며, 즉시 현금 지급 조건이라면 3000만 유로 안팎까지 협상 여지가 있다는 전망이다. 이는 선수의 나이와 시장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인 범위라는 평가다.
차기 행선지로는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유력한 무대로 거론된다. 첼시가 수비 라인 리더 자원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토트넘 역시 미키 판 더 펜과의 조합을 염두에 두고 후보군에 올려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도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 나폴리와 인터 밀란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모든 가능성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프리시즌 기간 코칭스태프의 평가에 따라 뮌헨에 잔류하며 경쟁을 이어갈 시나리오도 존재하지만, 현지에서는 그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는 흐름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이적설이 돌았을 당시 잔류를 택하며 주전 경쟁을 선언한 바 있다. 시즌 종료 후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 그리고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선택이 현실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