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각 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2.23 © 뉴스1 김진환 기자
지난 23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미국에서 역대급 흥행몰이를 했다.
25일 NBC유니버설에 따르면 미국에서 NBC, 피콕(Peacock), CNBC, USA 네트워크 등을 통해 평균 2350만 명이 이번 동계 올림픽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대회인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보다 무려 96% 증가한 수치다.
미국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낸 것도 흥행의 주된 배경이었다.
미국은 역대 단일 동계 올림픽 최다인 금메달 12개를 수확하며 노르웨이에 이어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NBC 관계자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여러 면에서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올림픽은 가장 흥미진진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최고의 스포츠 무대라는 걸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이탈리아 풍경, 각 선수에 대한 이야기, 드론을 활용한 일인칭 시점 중계 영상도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가 단독 중계한 한국에서도 서서히 동계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커지더니 10일 처음으로 10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동계 올림픽 경기를 즐겼다.
동계 올림픽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날은 설 연휴의 첫날이었던 16일로, 11.2%로 집계됐다. 이는 당시 지상파, 종합편성 통틀어 시청률 1위 기록이었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