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2부 K리그2)가 진행됐다.프로축구 K리그 29개 구단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저마다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경남FC 배성재 감독이 질문을 듣고 있다. 2026.02.25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5/202602252116779666_699ee88989d44.jpg)
[OSEN=홍은동, 우충원 기자] 경남FC 배성재 감독이 '환골탈태'를 선언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각 구단 감독들이 참석해 새 시즌을 향한 구상을 밝혔다.
경남FC를 이끄는 배성재 감독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그는 지난 시간의 연장선이 아닌, 완전히 달라진 팀을 예고했다.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변화, 그리고 체력과 에너지에서의 차별화였다.
배성재 감독은 선수단 구성부터 짚었다. 그는 “올 시즌 선수단 구성을 하면서 완전히 달라졌다. 외국인 선수의 경우도 분명 변화가 필요했다. 또 국내 선수들의 경우도 젊은 선수들이 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수비진의 경우 그동안과는 달라졌다. 평균 24세 정도 선수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방향은 명확했다. 경험보다 에너지, 안정감보다 폭발력이었다. 배 감독이 젊은 수비진을 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그는 축구에서 체력과 활동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누구보다 크게 보고 있었다.
일반적인 흐름과는 다른 선택이었지만, 배성재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일반적으로 수비진은 노련한 선수들을 많이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앞선 공격진과 중원에 경험 많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찬동, 윤일록 등 경험 많고 노련한 선수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가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한 것을 그라운드서 꼭 증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젊음과 경험의 균형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었다.
배성재 감독에게 이번 시즌은 단순한 도전이 아니다. 지난 시간의 경험이 녹아 있는 선택이다. 그는 “충남아산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모든 것을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정말 짧은 시간 동안 여러가지 경험을 했다”고 돌아봤다.
특히 결정의 무게를 강조했다. 배 감독은 “특히 결정을 제가 해야 할 경우가 많았는데 좋은 경험했다”고 말하며 지도자로서의 성장을 언급했다. 이어 “경남에서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있으시다. 제 결정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성재 감독의 말에는 이전보다 단단해진 시선과 팀을 향한 신뢰가 담겨 있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