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가치를 걸고" K리그1 승격 이룬 인천 윤정환 감독, 목표는 여전히 더 큰 곳에 있다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2월 26일, 오전 10:45

(MHN 박찬기 기자) '변화, 도전, 성장'. K리그1로 돌아온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의 목표는 여전히 더 큰 곳에 있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오전 11시 K리그1 미디어데이가 먼저 진행됐고, 오후 3시부터 K리그2 미디어데이가 이어서 막을 올렸다.

각 팀의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은 윤정환 감독과 주장 이명주가 대표로 나섰다.

2024년은 인천에게 악몽과도 같은 한 해였지만, 지난 시즌은 환희와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됐다. 충격적인 강등을 당한 인천은 강원FC의 돌풍을 이끌며 2024시즌 'K리그1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윤정환 감독은 자신에게 걸려있는 기대감과 부담감을 승격이라는 결과로 증명해 냈다.

인천은 강등 한 시즌 만에 곧바로 K리그1로 돌아오는 데 성공했으며, 윤정환 감독 역시 금의환향했다. 하지만 윤정환 감독은 비단 승격에 안주하지 않는다. 여전히 목표는 더 크고 높은 곳에 있다.

'변화, 도전, 성장'이라는 세 단어로 출사표를 내건 윤정환 감독은 "인천은 변화를 선택했다. 여전히 변화하고 있고, 한 단계 더 성장하며 탄탄해졌다. 올해 역시 큰 도전을 목표로 할 것이다"라며 "이 자리는 여전히 긴장되는 자리다. 인천의 가치를 걸고, 큰 목표에 도전할 것이다. 올 시즌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명주 역시 "K리그1로 복귀한 만큼, 도전자의 입장으로, 신인의 입장으로 도전하겠다. 90분동안 끈끈한 원팀으로 도전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올 시즌 역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K리그1로 돌아온 인천의 개막전 상대는 공교롭게도 FC서울. 첫 경기부터 경인 더비를 펼치게 되면서 부담감도 크지만 윤정환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홈에서 치르는 경기 만큼은 모두 다 이기겠다는 각오다.

윤정환 감독은 "개막전이 경인 더비다. 선수들과 팬들의 엔도르핀이 상승할 것"이라며 "서울전 승리해 좋은 결과 가져온다면 이후 좋은 흐름을 타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것이다. 첫 단추가 중요하다. 홈에서 만큼은 모든 경기를 다 이기고 싶다"라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