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대표팀도 부상자 속출…좌완 마쓰이, WBC 출전 불발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26일, 오후 02:18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마쓰이 유키가 부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한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6일 "마쓰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WBC 대표팀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대표팀은 마쓰이 대신 주니치 드래건스 소속의 왼손 투수 가네마루 유메토를 대체 선발했다.

마쓰이는 지난 20일 진행한 스프링캠프 라이브피칭에서 왼쪽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했다. 정확한 검진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결국 WBC 출전이 불발됐다.

2013년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프로 데뷔한 마쓰이는 2023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2800만 달러 계약하고 빅리그에 진출했다.

마쓰이는 샌디에이고에서 2시즌 동안 통산 125경기 7승3패, 1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7년, 2013년 WBC에 참가했던 마쓰이는 이번 대회 일본 대표팀에 필요한 왼손 불펜이었다. 그러나 개막을 앞두고 불의의 부상으로 낙마했다.

앞서 퍼시픽리그 세이브왕 다이라 가이마(세이부 라이온스)와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평균자책점 0.17을 기록한 이시이 다이치(한신 타이거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일본 야구 대표팀은 마쓰이마저 하차하면서 불펜 전력 약화가 현실이 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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