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김도영이 돌아왔다" 류지현 감독이 "꼭 써달라" 특별 부탁하다 [오!쎈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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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26일, 오후 08:10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대표팀 김도영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류지현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2.26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7회말 대표팀 김도영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6.02.26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26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서 16-6으로 크게 승리했다. 대표팀은 5차례 연습경기에서 1패 후 4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박해민(중견수) 안현민(우익수) 김도영(3루수) 문보경(지명타자) 노시환(1루수) 구자욱(지명타자) 문현빈(좌익수) 박동원(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대표팀은 홈런 2방을 포함해 16안타를 터뜨리며 16득점을 기록했다. 안현민이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김도영은 백투백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로 활약했다. 문보경은 3타수 2안타 1볼넷, 문현빈은 5타수 3안타, 신민재는 4타수 2안타 1사구, 박해민은 4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로 3출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소형준이 3이닝 6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정우주가 3이닝 3탈삼진 퍼펙트, 김영규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유영찬이 투런 홈런 2방을 맞으며 1이닝 3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박영현이 마무리로 나서 승부치기 상황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5회말 1사 만루 상황 대표팀 안현민이 달아나는 우월 만루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더그아웃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6.02.26 / dreamer@osen.co.kr

타선 폭발로 화끈한 승리를 거둔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어제도 말했듯이 첫 경기보다는 어제 경기가 좋았고, 지금도 어제 경기보다는 오늘 경기가 훨씬 더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체적으로 타자들은 어느 정도의 밸런스가 올라지 않았나 그런 기대를 하고, 오늘 김도영 선수가 3번째 타석에서 변화구를 쳐서 파울 홈런을 치면서 좀 감이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 뒤 타석들이 변화구로 안타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상대에서도 김도영을 상대할 때 좀 어려움을 갖고 들어오지 않을까 예상했다”고 말했다. 

류지현 감독은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서며 “우리가 알고 있는 김도영이 돌아왔다고 써주세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안현민의 만루 홈런 등 타선이 폭발했다. 류지현 감독은 “오늘 경기처럼 경기가 풀어지면 사실은 감독이 할 일이 없어진다. 지금 전체적으로 올라가는 추세니까 오사카 가서도 이런 부분이 잘 연결이 되면 3월 5일에 맞춰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기대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4회초 마운드에 오른 대표팀 투수 정우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2.26 / dreamer@osen.co.kr

선발 소형준이 1회 흔들리긴 했지만 2~3회는 잘 막았다. 2번째 투수 정우주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류 감독은 “소형준 선수는 본인 페이스가 있는 것 같다. 이닝 이닝을 끌고 가는 그런 리듬이 있는 것 같다. 정우주 선수는 확실히 저번보다는 오늘이 훨씬 더 좋았다. 오늘 전체적으로 빠른 볼도 좋았지만 변화구가 완성도가 있었다. 그런 점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박해민 톱타자 기용에 대해 “박해민 선수는 계속 좋다. 지금 페이스가 제일 좋은 3명 중에 한 명이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8회말에 승부치기 연습을 했다. 무사 2루에서 문현빈이 번트 실패를 했고, 결국 세 타자 모두 범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류지현 감독은 “여러 가지 상황들을 준비를 하는 부분이 있다. 선수들이 인지하는 부분을 하기 위해서 지금 하고 있고, 내일도 정상적으로 경기가 이어진다면 마지막회 승부치기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은 27일 KT 위즈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르고, 28일 오사카로 이동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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