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반력을 활용하는 제 스윙에 안성맞춤이예요. 단단히 고정돼 안정감이 확실히 달라요.”(윤이나)
이동은이 올해 투어에서 착용할 데상트골프 아크먼트 골프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데상트골프)
이동은은 새 골프화를 신고 출전한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장시간 플레이에도 흔들림 없는 착화감에 감탄했다. 그는 “후반으로 갈수록 발에 부담이 적어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됐다”며 “쿠션은 부드러운데 발을 단단히 잡아줘 강하게 스윙해도 밸런스를 잃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체 지지력을 확보하면서 불필요한 힘 소모를 줄인 결과 임팩트 효율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윤이나도 자신의 스윙 특성과 맞물린 안정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면 반력을 활용하는 스윙을 구사하기 때문에 골프화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풋 스캐닝을 통한 설계 덕분에 역동적인 동작에서도 안정감을 느꼈고, 아웃솔이 지면을 단단히 잡아줬다”고 강조했다. 지면을 밀어내는 힘이 클럽 헤드 스피드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접지력과 지지 구조가 효과적으로 작용했다는 의미다.
아크먼트 골프화는 부산에 위치한 데상트코리아 신발 R&D 센터 DISC(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에서 개발됐다. 제품은 발을 감싸는 어퍼(upper) 디자인에 따라 ‘아크먼트 맥스’와 ‘아크먼트 투어’ 두 모델로 출시된다.
핵심은 카본 플레이트 배치 구조다. 가볍고 탄성이 뛰어난 카본 소재를 미드솔 전면이 아닌 하중이 집중되는 지점에 X자 형태로 배치해 스윙 시 발생하는 하중을 반발력으로 전환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전달 효율이 높아져 비거리가 늘어난다.
아웃솔에는 체중이 실리는 각도에 반응하는 트렉션 패턴을 적용했다. 바닥부터 측면까지 이어지는 일체형 구조로 발의 쏠림과 흔들림을 제어하며,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확보했다. 충격 흡수 쿠셔닝 폼을 더해 장시간 라운드에서도 피로 누적을 줄이도록 했다.
두 선수 외에 KPGA 투어의 장타자 정찬민이 올 시즌 아크먼트 시리즈를 신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아크먼트 시리즈가 비거리에 특화된 ‘퍼포먼스 골프화’로 골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이나가 데상트골프의 아크먼트 골프화를 신고 스윙하고 있다. (사진=데상트골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