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48km 쾅!’ 192cm 대형 좌완, 대만 타선 잠재웠다 “캐치볼 때부터 컨디션 GOOD!” [키움 캠프]

스포츠

OSEN,

2026년 2월 27일, 오전 12:38

[OSEN=가오슝(대만), 이석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정훈 220 2026.02.03 / foto0307@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오늘 캐치볼을 할 때부터 컨디션이 좋았는데 이를 마운드에서도 유지하고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좌완 박정훈이 대만 프로야구 타이강 호크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박정훈은 지난 26일 오후 대만 가오슝 등청호 야구장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단 11개의 공으로 세 타자를 꽁꽁 묶으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직구 최고 148km까지 나왔고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비봉고를 졸업한 뒤 지난해 키움 유니폼을 입은 박정훈은 키 192cm 몸무게 103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16경기에 등판,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7.43을 남겼다. 

박정훈은 경기 후 “오늘 캐치볼을 할 때부터 컨디션이 좋았는데 이를 마운드에서도 유지하고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개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몸 상태가 좋아서 이를 유지하려고 더 노력하고 있다. 남은 캠프 기간 욕심부리지 않고 지금의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시즌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OSEN=가오슝(대만), 이석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정훈 113 2026.02.03 / foto0307@osen.co.kr

이날 경기는 3-3 무승부. 키움은 임지열(중견수)-트렌턴 브룩스(좌익수)-안치홍(지명타자)-최주환(1루수)-박찬혁(우익수)-어준서(유격수)-김지석(3루수)-김건희(포수)-박한결(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네이선 와일스는 2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을 남겼다. 이후 박준현, 박정훈, 박지성, 원종현, 오석주, 조영건, 박주성이 1이닝씩 소화했다.  

외국인 타자 브룩스, 안치홍, 최재영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브룩스는 “오늘 타석에서의 결과가 좋았지만 아직 스프링캠프 과정이기 때문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려고 한다. 투수의 공에 적응하고 최대한 많은 배럴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현재 컨디션은 매우 좋다. 남은 캠프 기간 동안 타석에서 과감한 접근을 통해 시즌 중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OSEN=가오슝(대만), 이석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브룩스 300 2026.02.03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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