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2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와 연습경기를 가진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경문 감독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26.02.22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7/202602270634778434_69a0c1f03f8f4.jpg)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NPB(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연습경기 2연승을 달성했다. 김경문 감독도 경기 내용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영구장에서 열린 닛폰햄과의 연습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지바 롯데 마린스에게 연습경기 3연패 후, 24일 삼성 라이온즈를 8-5로 꺾고 첫 승을 올렸던 한화는 이날 닛폰햄까지 누르고 연습경기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8안타를 기록한 한화는 채은성이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교체 투입된 오재원이 첫 타석에 좌전안타를 기록하면서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하주석과 이도윤, 김태연,장규현과 심우준도 1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OSEN=최규한 기자] 한화 왕옌청. 2026.02.21/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7/202602270634778434_69a0c32051054.jpg)
선발 왕옌청은 최고 150km/h 구속을 자랑하며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뒤로는 박준영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민우는 공 단 4개로 삼자범퇴를 만들며 빠르게 이닝을 정리했다. 권민규의 1이닝 1실점 후에는 김도빈과 박상원, 김서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닛폰햄을 묶었다.
2군 선수단과의 경기였지만 투수진은 1군에서도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거나 경쟁 중인 선수들이었다. 닛폰햄 대부분의 주전들은 대만 교류전을 위해 이동했으나, 전날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연습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일부 선수들이 오키나와에 남았다.
특히 이날 선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아리하라 코헤이는 이번 시즌 홈 개막전 선발이 확정된 투수다. 지난 시즌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에서 14승을 올리고 다승왕을 차지, 일본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뒤 미국 진출을 추진하다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2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와 연습경기를 가진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6회초 1사 2루 상황 한화 채은성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6.02.22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7/202602270634778434_69a0c320a7c76.jpg)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카토 타카유키 역시 1군 좌완 선발 후보. 채은성에게 홈런을 허용한 야마사키 사치야는 NPB 통산 56승을 거둔 베테랑 좌완이다. 지난 시즌 1군 20경기 등판해 111이닝을 소화, 7승5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했다.
채은성은 "정보가 없는 투수였고, 좌완이어서 직구 타이밍을 노리고 타석에 들어섰는데 변화구 2개 이후 마침 직구 들어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홈런 상황을 돌아봤다.
그는 "2차 캠프들어 많은 타석에 나가고 있는데, 초반에는 타이밍이 어긋나기도 했에다가 지금은 적응해 나가고 있다. 어릴 때와 다르게 스스로 감을 체크 노하우가 생겨서 결과를 떠나 대응을 잘 해나가고 있는지 체크하는 중"이라며 "현재까지는 내가 생각하는 대로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닛폰햄은 이케다 타카히데, 후지타 류세이, 오오카와 제이에게 1이닝 씩을 차례로 맡겼다. 이케다도 1군 통산 58홀드를 기록한 주축 투수이고, 후지타가 2025 드래프트 2순위, 한화가 추가점을 올린 오오카와가 2026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된 유망주다.
한편 김경문 감독은 닛폰햄전 승리 후 "투수들도 점점 감을 찾아가고 있고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다. 선발 왕옌청도 잘 준비한 대로 구속도 올라왔고, 오늘 좋은 피칭을을 보여줬다"며 "경기를 치르면서 내용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까다로운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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