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7회말 대표팀 김도영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6.02.26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7/202602270756771066_69a0d13378ce1.jpg)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WBC 대표팀 김도영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서 홈런 포함 3안타로 할약한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orange@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7/202602270756771066_69a0d133d48d6.jpeg)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우리가 알고 있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폭발적인 타격이 돌아왔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캠프를 치르고 있는 김도영은 26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홈런 맹타를 터뜨렸다.
1회 유격수 땅볼, 3회 포수 땅볼로 물러난 김도영은 5회 3루수 옆으를 빠지는 좌전 안타를 때렸다. 5회는 안현민의 만루 홈런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렸다. 연습경기 첫 대포였다. 7회에도 좌전 안타를 때렸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우리가 알던 김도영이 돌아왔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도영은 “컨디션을 조금 더 빨리 올릴 제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었는데 틀어지다 보니까 조급한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그동안 안 하던 야간 운동도 해보고,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오늘 다행히도 결과가 나와서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정규시즌 개막이 아닌 WBC를 위해 3월초에 맞춰 몸 상태를 빨리 끌어올려야 한다. 김도영은 “아무래도 쉬었던 기간이, 확실히 공백이 여파가 있었던 것 같다. 계획했던 결과와 좀 다르게 흘러갔지만 그래도 다행히 오늘은 꼭 올려보고 싶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다행이다”고 재차 말했다.
전날 대표팀 휴식일에는 소속팀 KIA 숙소를 찾아갔다. 김도영은 “운동은 안 하고 그냥 몸 상태 체크하고, 신인 때부터 봐주셨던 타격 코치님이 계시는데 조언도 많이 듣고 확실히 문제점을 찾고 왔다. 오늘 훈련이랑 어제도 계속 틈 날 때마다 배트를 잡았던 게 오늘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심 이동에 있어서 잘 안 됐다고, 영상을 보니까 확실히 문제점을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대표팀 김도영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만루홈런을 뽑아낸 안현민과 기뻐하고 있다. 2026.02.26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7/202602270756771066_69a0d13435cbc.jpg)
김도영은 “현민이나 현빈이랑 얘기하면서 저는 3유간 안타 타구가 나와야 컨디션이 좋다고 판단을 한다. 오늘 세 번째 타석부터 더 집중해서 했더니 결과가 3루간으로 안타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3안타가 모두 좌측 안타였다.
또 “그 다음 타석에서 앞에서 현민이가 홈런 치자마자, ‘아 백투백이다’ 말을 하고 싶었다. 현민이한테 백투백 치고 올게 말하고 싶었는데, 얘기할 타이밍이 없어서 못했다. 진짜로 백투백 홈런 쳐서 너무 기뻤다”고 홈런 뒷얘기를 소개했다.
김도영은 이날 3루수로 출장했다. 오키나와 캠프에서 5차례 연습경기 3루수로 2번째 출장이었다. 지난해 3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김도영은 3루 수비에 대해 “문제없었다. 어색한 것도 이제 없어졌고, 주어지는 위치에서 확실히 100%를 다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말 100% 김도영으로 돌아왔다고 안심해도 될까. 김도영은 “아직 아니다. 오늘 홈런을 쳤지만 커브를 때린 홈런이다. 직구 타이밍이 아직 조금 늦다. 직구를 때려 홈런이 나와야 정말 돌아온 것이다”고 말했다. 좌전 안타 2개는 투심과 직구를 때린 결과다. 이제 직구를 시원하게 때린 홈런포가 기대된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대표팀 김도영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6.02.26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7/202602270756771066_69a0d134b29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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