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7/202602270813775099_69a0d41eb3e81.jpg)
[OSEN=우충원 기자] 튀르키예 명문 구단들이 김민재를 향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두 클럽이 동시에 접촉 가능성을 타진하며 여름 이적시장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튀르키예 스포르하베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TZ의 보도를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에는 김민재와의 결별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구단 수뇌부는 재정 부담 완화와 팀 재정비 차원에서 김민재를 이적 시장에 내놓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1-2022시즌 페네르바흐체 SK에서 공식전 40경기를 소화하며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SSC 나폴리로 이적해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고, 2023년 여름 뮌헨에 합류했다.
그러나 독일 무대에서는 기복이 있었다. 세 시즌 동안 100경기 이상 출전했지만, 부상과 경쟁 구도 속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고정된 시기는 제한적이었다. 올 시즌 역시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와의 경쟁 속에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되는 경기가 늘어난 상태다.
뮌헨이 설정한 이적료는 3500만~4000만 유로(560억~64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다만 즉시 전액 지급 조건이 충족될 경우 3,000만 유로(480억 원) 선까지 조정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틈을 노리는 팀이 튀르키예의 두 강호다. 베식타스 JK와 갈라타사라이 SK가 영입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유럽 대항전 성과와 전력 안정성 면에서는 갈라타사라이가 다소 앞선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변수는 김민재의 과거 이력이다. 그는 페네르바흐체에서 활약했던 경험이 있다.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흐체의 라이벌 관계를 고려하면,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감정적 파장이 뒤따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첼시 FC와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 보강 카드로 상황을 주시 중이라는 분석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이후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 김민재의 거취 역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튀르키예 복귀, 잉글랜드 도전, 혹은 뮌헨 잔류.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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