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PO] '이럴 수가' 설영우·양현준 16강 동반 탈락…즈베즈다·셀틱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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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7일, 오전 10:50

(MHN 박찬기 기자)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양현준(셀틱)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설영우가 뛰고 있는 즈베즈다는 2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LOSC 릴에 연장 혈투 끝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합산 점수 1-2로 밀리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1차전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즈베즈다였기에 2차전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올 시즌 홈에서 단 1패밖에 내주고 있지 않을 정도로 안방에서만큼은 절대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반 4분 만에 올리비에 지루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합산 점수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90분 동안 승부를 가르지 못하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전반 9분 교체 투입 5분 만에 수비수 네이선 은고이에게 통한의 실점을 내주며 0-2로 패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백쓰리 전형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즈베즈다의 패배는 막지 못하면서 올 시즌 유럽대항전 무대를 마무리하게 됐다.

더불어 양현준 역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양현준의 셀틱은 같은 날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분 만에 터진 루크 맥코완의 입장골로 대역전극을 노렸으나 1차전 1-4 패배를 뒤집긴 역부족이었다. 결국 합산 점수 2-4로 뒤지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마찬가지로 양현준 역시 선발 출전했다. 3골의 격차를 뒤집어야 했기에 마틴 오닐 감독은 공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양현준은 4-3-3 포메이션의 중원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섰다. 68분을 소화하며 활발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아쉽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한 채 물러났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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