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복 터지는 양키스 ‘캡틴’ 지터, 저택 매각으로 96억원 벌었다…투자대비 ‘2배 수익’ 실현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2월 27일, 오전 11:06

(뉴욕 양키스 시절의 데릭 지터)
(뉴욕 양키스 시절의 데릭 지터)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으로 불리는 데릭 지터가 자신의 저택을 매각하며 두 배 수익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즈 등 복수의 언론은 최근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뉴욕 양키스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데릭 지터가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안가에 위치한 저택을 매각하며 상당한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코랄 가블레스 지역에 위치한 지터의 저택은 최근 1320만 달러(약 190억원)에 판매됐다. 이 저택은 지터가 지난 2018년 약 650만 달러에 매입했던 것으로 매입가 기준 두 배가 넘는 가격에 팔린 것. 시세차익만 670만 달러(약 96억원)에 달한다.

해당 부동산은 해안가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으며 침실 7개와 욕실 7개 규모의 대형 주택으로 알려졌다. 수영장과 야외 키친은 물론, 집안에는 엘리베이터와 농구 코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데릭 지터가 최근 매각한 것으로 알려진 그의 저택 모습)
(데릭 지터가 최근 매각한 것으로 알려진 그의 저택 모습)

특히, 해안과 바로 맞닿은 워터프런트 입지 덕분에 전용 보트 선착장까지 포함된 점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주택 단지는 마이애미 지역에서도 고급 거주지로 손꼽히며 유명 스포츠 스타와 기업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지터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마이애미 구단 CEO로 활동할 당시에 이 저택을 주요 생활 거점으로 사용해 왔다. 그는 현재 해당 주택을 매각하고, 인근 고급 거주 지역에 더 큰 규모의 신규 주택을 건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터는 뉴욕 양키스에서만 무려 20시즌 동안 활약하며 월드시리즈 5회 우승 등 팀을 대표하는 프렌차이즈 스타로 유명하다. 은퇴 후에는 구단 경영과 미디어 그리고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성공한 은퇴선수’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그는 과거 플로리다주 탬파 지역 대저택을 고가에 매각한 전례도 있어, 부동산 투자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구 뿐만 아니라 재테크 분야에서도 재능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돈복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질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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