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또 대형 '악재' 터졌다.. 김민재, '무릎 부상'으로 훈련 불참…데어 클라시커 출전 사실상 불가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2월 27일, 오후 04:52

(MHN 박찬기 기자) 김민재가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독일 매체 'TZ' 소속 필립 케슬러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오는 토요일 우승 경쟁의 분수령이 될 데어 클라시커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이 부상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가 목요일 훈련 도중 부상으로 인해 훈련을 일찍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토는 근육 문제를 겪고 있다. 아직 정확한 진단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두 선수는 금요일에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뮌헨은 오는 1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리그 우승 향방에 있어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매치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뮌헨은 19승 3무 1패(승점 60)를 기록하며 2위 도르트문트(15승 7무 1패)에 승점 8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열리는 '데어 클라시커'는 당연하게도 우승팀을 결정할 수도 있는 더비나 다름없다.

이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민재는 훈련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했으며 팀 훈련을 다 마치지 못한 채 일찍 훈련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보인다.

악재다. 올 시즌도 김민재의 바이에른 생활은 순탄치가 않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벤치 역할을 하고 있고, 뮌헨의 매각 대상으로까지 전락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이적설까지 돌고 있을 정도로 팀 내 입지가 위태로운 상태다.

어떻게든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김민재에게 이번 데어 클라시커는 어쩌면 그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에 나서 활약을 펼친다면 단번에 상황을 바꿔놓을 가능성은 충분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김민재의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야 한다.

 

사진=스포르트 빌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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