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마모토, WBC 대표팀 합류 전 3이닝 2실점 "컨디션 좋아"

스포츠

뉴스1,

2026년 2월 28일, 오전 09:08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일본 야구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실전에서 홈런을 맞았다.

야마모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4-12로 크게 졌고, 시범경기 6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2026 WBC에 나서는 김혜성(다저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한국 야구대표팀 합류를 위해 소속팀을 떠났고, 이 경기에 뛰지 않았다.

1회말 선두 타자 윌리 아다메스에게 홈런을 허용한 야마모토는 2회말 맷 채프먼에게 안타, 엘리엇 라모스에게 2루타를 연달아 맞아 또 한 점 내줬다.

3회말에도 마운드를 지킨 야마모토는 안타 1개를 맞았으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4회말 시작 전에 2번째 투수 라이더 라이언에게 공을 넘겼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받았던 야마모토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두 번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5.79(4⅔이닝 4실점 3자책)를 기록했다. 볼넷은 한 개도 없고, 삼진 7개를 잡았다.

야마모토는 이 경기를 끝으로 일본으로 이동, 일본 야구대표팀에 합류한다.

2026 WBC 1라운드 C조에 속한 일본은 3월 6일 대만전을 시작으로 한국(7일), 호주(8일), 체코(10일)를 상대한다. 야마모토는 한국전이 아닌 대만전에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야마모토는 "현재 컨디션이 매우 좋다"며 "대만전 등판이 기대된다. 철저히 준비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일본 야구대표팀에 소집된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27일 일본 나고야 반테린돔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경기에서 5-3으로 이겼고, 오타니는 결장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는 다음 달 2일과 3일 열리는 WBC 공식 연습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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