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김민재 경쟁자' 日 수비수, 또 부상...이번엔 '근섬유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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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28일,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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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복귀의 기쁨도 잠시였다. 이토 히로키(27, 바이에른 뮌헨)가 다시 부상으로 멈춰 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이토 히로키가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 섬유 파열(근섬유 손상)을 입었다. 구단 의료진의 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이탈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분간 전력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이토는 바이에른 이적 이후 유독 부상과 악연을 이어왔다. 반복된 중족골 골절로 사실상 1년 넘게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고, 오랜 재활 끝에 최근에서야 팀 훈련에 정상 합류하며 복귀 기대감을 키웠다. 당시 독일 현지 매체들은 "가장 불운했던 시간이 끝나가고 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훈련 강도를 점진적으로 끌어올리며 실전 투입에 성공했기에 이번 근육 부상은 더욱 뼈아프다.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인 그는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와 경쟁 구도 속에서 수비진 로테이션 카드로 활용되고 있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바이에른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 수비 자원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이토의 재이탈은 선수 개인은 물론 팀 운영 측면에서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긴 부상의 터널을 빠져나왔던 이토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닥쳤다. 재활과 복귀를 반복해온 시간 속에서, 이번 부상이 얼마나 길어질지가 그의 올 시즌 운명을 좌우할 변수로 떠올랐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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