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8/202602281210773436_69a25f0f642ae.jpg)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일본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실전 점검을 마쳤다.
야마모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2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52개였고, 이 가운데 37개가 스트라이크였다. 평균자책점은 5.79로 기록됐다. 다저스는 4-12로 패하며 시범경기 7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회 선두 타자 아다메즈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던졌으나, 자세가 무너진 상황에서도 정확히 맞은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이날 처음 구사한 커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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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동점에서 맞이한 2회에는 무사 2, 3루 위기에서 유격수 땅볼 사이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3회는 무실점으로 막으며 예정된 3이닝을 소화했다. 마운드를 내려오며 포수 러싱과 주먹을 맞대는 장면도 포착됐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 보도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이번 두 차례 등판에서 확인할 것은 모두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야마모토는 현재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일본 대표팀에 합류해 잠시 팀을 떠나는 건 아쉽지만, 필요한 점검은 모두 마쳤다”고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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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은 WBC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WBC를 정말 좋아한다.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경기가 미국 시간으로 오전 4시에 시작하는 일정과 관련해선 “만약 깨어 있고 중계가 나온다면 볼 것”이라며 웃었다.
야마모토가 미국 대표팀과 맞대결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훌륭한 질문이다. 미국 시민인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 야마모토의 팬도 많다. 캠프지에서도 의견이 갈릴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일본 대표팀의 핵심 선발로 낙점된 야마모토는 이제 WBC 무대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