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조은정 기자]2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가 열렸다.‘명장’ 이정효 감독 영입으로 화제를 모은 수원은 승격 라이벌이자 천적으로 꼽히는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시즌의 닻을 올렸다. 이랜드는 수원전 5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이 경기 전 그라운드를 지켜보고 있다. 2026.02.28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8/202602281648778540_69a2a58075394.jpg)
[OSEN=수원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정효볼' 수원 삼성이 역전극을 쓸 수 있을까. '천적' 서울 이랜드를 만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마쳤다.
수원은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와 맞붙고 있다. 전반이 끝난 현재 양 팀은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일류첸코, 헤이스-김성주-강성진, 김민우-박현빈, 박대원-송주훈-홍정호-이건희, 김준홍이 선발 명단을 꾸렸다. 사령탑부터 베스트 일레븐까지 확 달라진 수원이었다.
김도균 감독이 지휘하는 이랜드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가브리엘-박재용, 조준현-박창환-백지웅-에울레르, 오인표-박진영-김오규-김주환이 선발 출전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2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가 열렸다.‘명장’ 이정효 감독 영입으로 화제를 모은 수원은 승격 라이벌이자 천적으로 꼽히는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시즌의 닻을 올렸다. 이랜드는 수원전 5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전반 선제골을 넣은 서울이랜드 박재용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2.28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8/202602281648778540_69a2a5810ebb2.jpg)
양 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맞서며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서로를 강하게 압박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10분 수원이 아쉬움을 삼켰다. 헤이스가 올려준 프리킥에 홍정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윗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수원이 풀백까지 적극적으로 오버래핑하며 측면에서 몇 차례 좋은 전개를 펼쳤지만, 좀처럼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이랜드가 첫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16분 에울레르가 문전으로 프리킥을 배달했고, 박지영이 뛰어들며 머리를 갖다댔다. 그러나 공은 윗그물에 얹혔다.
이랜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9분 가브리엘이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감아올렸다. 이를 박재용이 머리로 정확하게 돌려놓으며 이랜드 데뷔골을 신고했다. 아이데일과 김현 대신 자신이 왜 선발로 나섰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득점이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2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가 열렸다.‘명장’ 이정효 감독 영입으로 화제를 모은 수원은 승격 라이벌이자 천적으로 꼽히는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시즌의 닻을 올렸다. 이랜드는 수원전 5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전반 수원 삼성 박현빈이 동점골을 넣은 뒤 함성을 유도하고 있다. 2026.02.28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8/202602281648778540_69a2a58164c96.jpg)
수원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24분 좌측에서 헤이스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강성진이 잘 잡아놓은 뒤 왼발 터닝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수원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1분 일류첸코가 발리슛을 시도한 공이 바운드되면서 수비 사이로 빠져나갔다. 박현빈이 침투하며 공을 잡은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수원 데뷔골을 신고했다. 다만 이정효 감독은 박현빈의 세리머니에 화가 난 듯 선수들을 향해 격하게 지시했다.
이랜드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43분 빠른 공격 전개 끝에 박재용이 다시 한번 헤더로 골문을 겨냥했다. 하지만 이번엔 김준홍이 집중력을 발휘해 옆으로 쳐냈다. 전반 추가시간 일류첸코의 터닝 발리슛은 골대를 넘어갔다. 그렇게 전반은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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