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8/202602281638771553_69a29dbe58624.jpg)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미국 야구 전문 매체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이 꼽은 다저스의 개막전 로스터에 오를 기회를 가진 3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저스의 로스터 대부분은 이미 윤곽이 드러났다. 하지만 야구에서는 부상이 불가피하다. 이는 올스타로 가득 찬 로스터에서 밀려날 수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된다. 다저스가 개막전에 가까워질수록 주목해야 할 세 명의 이름을 소개한다"고 했다.
빅리그 2년 차 김혜성은 시범경기 타율 4할6푼2리(13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 3득점 2도루 OPS 1.154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OSEN=애리조나(미국), 이대선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8/202602281638771553_69a29dbec97e5.jpg)
이 매체는 김혜성에 대해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후보다. 다만 지난해 후반기 부진이 워낙 심해 (개막전 로스터 승선) 확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로 인해 스프링캠프 출전 기회도 제한적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김혜성은 시범경기 타율 5할에 가까운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그는 엘리트 수비수이며, 로버츠 감독은 올 시즌 중견수로도 몇 차례 선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김혜성의 매력은 뛰어난 주루 능력. 이 매체는 "설령 공격력이 다소 하락하더라도 김혜성은 '스피드는 슬럼프가 없다'는 야구계의 격언처럼 주루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그가 로스터에 들지 못한다면 오히려 더 놀라운 일일 것이다. 다만 그의 스프링캠프 공백은 다른 선수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OSEN=글렌데일(미국), 이대선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28/202602281638771553_69a29dbf47c58.jpg)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은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투수 옌시 알몬테를 개막전 로스터에 오를 또 다른 다크호스로 꼽았다.
이 매체는 "에스피날은 다저스가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선수일지도 모른다. 키케 에르난데스와 토미 에드먼이 오프시즌 수술로 인해 시즌 초반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다. 두 선수 모두 상당 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다저스는 벤치에서 나설 수 있는 우타 자원이 필요하다. 에스피날이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4년 전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지만 이후 그 기량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1994년생 에스피날은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아쉬운 시즌을 보냈고, 결국 트리플A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 매체는 "그는 수비 다재다능함과 안정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범경기에서도 내야에서 여러 차례 멋진 수비를 선보였다. 올 시즌 맥스 먼시의 3루 수비를 대신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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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날은 2022년 타율 3할에 근접했던 이후 공격력은 회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타율 5할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상황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은 알몬테에 대해 "알몬테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저스 캠프로 복귀했다. 그는 마이클 부시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바 있다. 하지만 컵스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큰 어깨 수술 이후 회복 중"이라고 소개했다.
알몬테는 데뷔 초반 제구 불안으로 고전했지만, 2022년 평균자책점 1.02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구위는 매우 위력적이었다.
이 매체는 "현재 다저스 불펜은 좌완 알렉스 베시아, 잭 드라이어, 태너 스캇으로 어느 정도 구성돼 있다. 하지만 우완 자리는 열려 있다. 에반 필립스와 브루스더 그라테롤이 시즌 상당 기간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라스트 온 더 베이스볼'은 "알몬테가 기회를 잡는다면 2026년 초반부터 중요한 상황에서 기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