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역대 동계체전 최고 득점 달성→23회 연속 종합 우승...알파인스키 4관왕 김소희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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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1일, 오전 01:30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알파인스키 김소희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알파인스키 김소희

(MHN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서 경기도가 2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동계체전이 나흘간의 열전을 마감하고 28일 폐회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2,797명과 임원 1,583명 등 총 4,38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 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8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앞서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2개 세부 종목은 지난 1월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

올해 대회에서는 경기도가 메달 합계 322개, 총 1,611점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동계체전 사상 최고 득점을 경신했고, 2002년 이후 23회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종합 2위는 1037.5점을 따낸 서울, 3위는 921점을 획득한 강원이 차지했다.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열기를 이어 받아 개최된 이번 동계체전에서는 알파인스키 김소희(서울시청)가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 결과 득표율 31.82%를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소희는 이번 대회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대회전, 복합, 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4관왕을 달성했다.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스피드 스케이팅 김민선과 정재원(이상 의정부시청)은 3관왕, 쇼트트랙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은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번 동계체전 종합 시상식은 오는 13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과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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