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대해’ 다저스 998억 마무리, 156km 쾅!→1이닝 무실점…하지만 컵스에 2-6 완패 [LAD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3월 01일, 오전 07:54

[사진] LA 다저스 에드윈 디아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스플릿 게임에서 완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이날 스플릿 경기를 진행한 다저스는 이 경기에서는 미겔 로하스(2루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제임스 티브스 3세(우익수) 케스턴 히우라(지명타자) 노아 밀러(유격수) 마이클 시아니(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 4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2024년 월드시리즈 MVP 프리먼을 비롯해 티브스 3세, 로건 와그너, 엘리저 알폰조 등이 안타를 때려냈다. 

선발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에드윈 디아즈(1이닝 무실점)-태너 스캇(1이닝 무실점)-와이어트 밀스(1이닝 1실점)-헤르밍 로사리오(1이닝 무실점)-로난 코프(1이닝 1실점 비자책)-패트릭 코펜(1이닝 2실점)-닉 로버트슨(1이닝 2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크게 고전했다.

올 시즌 다저스와 3년 6900만 달러(약 998억원) 계약을 맺은 마무리투수 디아즈는 위기가 있었지만 실점 없이 막았다. 포심 최고 구속은 시속 96.9마일(155.9km)까지 나왔다. 디아즈는 시범경기 2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컵스는 맷 쇼(3루수) 케빈 알칸타라(지명타자) 딜런 칼슨(중견수) 채스 맥코믹(좌익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포수) 제임스 트리안토스(2루수) BJ 머레이(1루수) 저스틴 딘(우익수) 스캇 킹거리(유격수)가 선발출장했다. 컵스 타선은 10안타를 몰아쳤다. 

선발투수 콜린 레아는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벤 브라운(2이닝 무실점)-하비에르 아사드(3이닝 무실점)-제프 브리검(⅔이닝 2실점)-다우슨 네츠(⅓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사진] LA 다저스 에드윈 디아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컵스는 1회초 선두타자 쇼가 안타로 출루했고 알칸타라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칼슨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맥코믹이 유격수 병살타를 쳐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3회에는 선두타자 딘이 볼넷과 도루로 2루까지 들어갔고 킹거리도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쇼가 유격수 직선타를 쳐 더블플레이가 됐다. 킹거리는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알칸타라가 삼진을 당했다. 

잠잠하던 다저스 타선은 4회말 선두타자 프리먼이 팀 첫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스미스-먼시-에르난데스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침묵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컵스는 5회초 선두타자 머레이 2루타, 딘 몸에 맞는 공, 킹거리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쇼는 3루수 뜬공으로 잡혔고 알칸타라가 삼진을 당했지만 폭투로 선취점을 뽑는데 성공했다. 칼슨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찬스에서는 맥코믹이 삼진을 당해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반 컵스 타선은 불을 뿜었다. 7회 1득점, 8회 2득점, 9회 2득점을 기록하며 사실상 승부를 확정지었다. 다저스는 9회말 자이어 호프 볼넷, 알폰조 안타, 호수에 데 파울라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찰리 다발란이 중견수 직선타로 잡혔지만 일라이저 헤인라인이 1타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무득점 패배를 면했다. 이어서 폭투로 한 점을 더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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