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1/202603010805774387_69a375acb86de.jpg)
[OSEN=우충원 기자] 세르비아 무대를 넘어 독일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설영우의 다음 행선지가 점점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보스니아 스포르트스포르트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믿음직한 수비수 설영우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는 오랜 기간 설영우의 경기력을 체크해 왔고, 이미 영입을 위한 공식 제안서를 준비한 상태다. 예상 이적료는 500만 유로(85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적 절차는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직후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스포르트스포르트는 “설영우는 지난여름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이적에 근접했으나 막판 협상이 결렬되며 잔류했다”며 “더 높은 리그로 도약하고 싶다는 의지는 분명하며 지금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시점”이라고 전했다.
즈베즈다는 이미 대비에 나섰다.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오그녠 미모비치가 대체 후보로 거론된다. 그는 현재 페네르바흐체 SK 소속이지만, 러시아 제니트를 거쳐 키프로스 파포스로 임대된 상태다. 출전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복귀 제안을 통해 공백을 메우겠다는 구상이다.
설영우의 유럽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그는 2024년 6월 울산 HD FC를 떠나 즈베즈다에 합류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리그뿐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리그 6골 5도움, UCL 3도움을 더해 총 14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수비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즈베즈다의 리그 우승과 세르비아컵 제패, 도메스틱 더블 달성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챔피언십 셰필드, 벨기에 헨트 등과도 연결됐던 설영우다. 세르비아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남긴 만큼, 더 큰 리그로의 이동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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