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대표팀 에이스" 류지현의 믿을맨...대만전 최종 리허설? 155km 국대 에이스, "최대 3이닝, 50~60구" [오!쎈 오사카]

스포츠

OSEN,

2026년 3월 02일, 오전 10:50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7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훈련을 펼쳤다.야구 대표팀은 KT와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연습경기를 가지려 했으나 우천으로 취소돼 훈련만 진행했다.대표팀 곽빈이 불펜 피칭을 펼치고 있다. 2026.02.27 / dreamer@osen.co.kr[OSEN=오사카(일본), 조형래 기자] 한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해야 하는 첫 리허설 무대다.

곽빈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2026 WBC 공식 연습경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018년 1차 지명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곽빈은 KBO리그 통산 152경기 47승 40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꾸준히 선발 투수로서 커리어를 쌓았고 2024년에는 30경기 15승 9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공동 다승왕을 거머쥐며 국내 대표 우완 투수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곽빈은 현재 문동주(한화)가 어깨 통증으로 빠진 선발진 사정에서 유일한 강속구 에이스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달 설 연휴를 맞이해서 곽빈에게 ‘네가 대표팀 에이스’라는 덕담과 기대를 담아 세뱃돈을 전하기도 했다. 그만큼 현재 곽빈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 그렇기에 최종 리허설의 스타트를 곽빈이 담당하게 됐다.[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7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훈련을 펼쳤다.야구 대표팀은 KT와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연습경기를 가지려 했으나 우천으로 취소돼 훈련만 진행했다.대표팀 곽빈이 불펜 피칭을 마친 뒤 류지현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2.27 / dreamer@osen.co.kr

곽빈은 지난달 23일 오키나와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호투를 펼쳤다. 페이스는 꽤 빠르다. 벌써 최고 구속 155km까지 찍었고 평균 구속도 152km까지 나왔다. 그럼에도 곽빈은 당시 “조금 건방진 얘기일 수도 있지만 1회에는 최대 90%로만 하자는 느낌으로 던졌다. 그 때 밸런스가 워낙 좋아서 구속이 잘 나왔다”면서 “이제는 100%로 던지지 않는다. 100%로 던지면 오히려 구속이 안나오더라”며 웃기도 했다.

2일 경기를 앞두고 류지현 감독은 “첫 번째 선발 곽빈 선가 나가기 때문에 곽빈 선수의 대회 전 마지막 등판이다. 컨디션 체크를 해야할 것 같다”면서 ”곽빈은 기본적으로 50~60개 사이를 던질 것이다. 3이닝 가능하다면 3이닝에서 끊을 것이다. 3이닝 이상을 안 던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화전 이후 7일 만에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현 시점에서 에이스인 만큼 곽빈은 이날 등판 이후 5일을 쉬고 8강 진출의 최대 분수령인 8일 대만과의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다만, 류지현 감독은 이날 한신전 곽빈 등판 이후의 모든 계획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3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대표팀 선발 곽빈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2.23 / dreamer@osen.co.kr

류지현 감독은 3일 오릭스전 선발 투수에 대한 질문에는 “모릅니다”라고 웃으면서 잘라 말했다. 연습경기 선발 로테이션, 투구 이닝에 따라서 향후 도쿄 1라운드의 선발 순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날 한국 취재진 외에도 많은 일본 취재진이 한국의 훈련을 취재하고 류지현 감독과 이정후, 위트컴 등 선수들의 인터뷰를 들었다. 최대한 전력을 봉인 시킨 채 도쿄로 이동하겠다는 의미다.

2일 한신전 곽빈 이후 투수 운영에 대해서도 “(곽빈 이후) 두 번째 투수의 경우, 저희가 생각했던 대로 이닝을 끊으면 계획대로 가는 것이다. 하지만 투구수 등 상황으로 이닝 중간에 바꿔야 하는 상황이 오면 불펜 투수가 올라간 다음 교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딱 잘라서 얘기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3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2회말 대표팀 선발 곽빈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2.23 / dreamer@osen.co.kr

그럼에도 일단 곽빈이 에이스의 자격을 증명해야 한다. 현재 에이스라는 칭호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의 피칭을 보여준다면, 향후 WBC 1라운드에서 걱정도 사라지게 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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