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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반등은 없었다. 토트넘 홋스퍼가 또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풀럼에 1-2로 패했다. 승점 29(7승 8무 13패)에 머물며 16위. 강등권과의 간격은 4점 차에 불과하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리그 10경기째 승리가 없다.
경기 초반부터 균열이 생겼다. 전반 7분 중원에서 한 번에 투입된 공을 해리 윌슨이 왼발 발리로 마무리했다. 라두 드라구신이 공중 경합 과정에서 균형을 잃었지만 파울은 선언되지 않았다.
전반 34분 추가 실점이 이어졌다. 윌슨의 패스를 받은 알렉스 이워비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 골문 구석을 찔렀다. 순식간에 두 골 차.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였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많지 않았다. 오히려 풀럼의 역습이 더 매서웠다. 전반을 0-2로 마쳤다.
후반 들어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풀럼이 먼저 기회를 만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13분 히샬리송, 파페 사르, 마티스 텔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추격의 불씨는 교체 카드에서 나왔다. 후반 20분 텔이 왼쪽을 허문 뒤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한 히샬리송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한 골 차.
이 골로 히샬리송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헤더로만 20골을 기록한 첫 브라질 선수가 됐다.
토트넘은 이후 라인을 끌어올렸다. 코너킥과 측면 공격으로 압박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나오지 않았다. 풀럼도 몇 차례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다.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으나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말 이후 리그 승리가 없다. 감독 교체 카드도 아직 효과를 보지 못했다. 강등권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