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쟁자' 대만, 연습경기 우천취소…"타격감 걱정"(종합)[WBC]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02일, 오후 06:40

대만 야구대표팀 쩡하오추 감독. (CPBL SNS 캡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의 경쟁자로 꼽히는 대만의 연습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대만은 2일 일본 미야자키 기요다케 구장에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2군과 2026 WBC 공식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현지엔 이날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진 탓에 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

대만 선수들은 일정을 변경해 실내 훈련으로 대체했다.

쩡하오추 대만 대표팀 감독은 대만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투수들보다는 타자들의 감각이 더 걱정된다"면서 "실전 타격 연습을 하지 않으면 타격 타이밍과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만은 3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과 최종 평가전에서 마지막으로 실전 경기력을 점검한다.

대만은 한국, 일본, 호주, 체코와 함께 WBC 본선 1라운드 C조에 편성됐다.

일본이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한국과 대만이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대만의 맞대결은 8일로 예정돼 있다.

호주와 체코도 이날 미야자키선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WBC 공식 평가전을 치르지 못했다.

호주는 소프트뱅크 2군, 체코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과 각각 맞대결을 펼칠 계획이었으나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됐다.

한편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평가전을 치러 3-3으로 비겼다. 한국은 3일 같은 장소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와 최종 평가전을 벌일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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