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1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서 KT는 오원석,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KT 김현수가 2루타를 날린 뒤 교체되고 있다. 2026.03.01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2/202603020840771665_69a4e6c855181.jpg)
[OSEN=오키나와, 한용섭 기자] “다들 KT가 진짜 좋다더라. 내가 봐도 KT가 좋다. 선발이 좋잖아요”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는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우승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갖고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LG는 지난해 우승 전력에서 FA 김현수가 KT 위즈로 이적했을 뿐 큰 전력 마이너스는 없다. 우승을 이끈 외국인 선수 3총사와 모두 재계약 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무려 7명의 선수가 발탁돼, WBC 대회 참가 후 정규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좀 신경쓰이는 변수다.
염경엽 감독은 1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가와 구장에서 KT 위즈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염 감독은 “(지금 야구인들이) 다들 KT 전력이 좋다고 하더라. 내가 봐도 그렇다. 일단 선발진이 좋으니까”며 KT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캠프를 찾는 방송 관계자, 미디어 등 야구계 여론을 전했다. 염 감독은 "한승혁이 들어온 게 크다"고 말했다. 불펜 필승조 숫자가 다소 부족했던 KT에 큰 힘이 될 듯.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1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서 KT는 오원석,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를 앞두고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3.01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2/202603020840771665_69a4e6c8b67dc.jpg)
오프 시즌 1월초까지만 해도 염 감독은 FA 이동, 외국인 선수 계약, 선수들의 인&아웃 등을 고려해 "삼성이 가장 전력이 좋다”고 언급했다. 미국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치를 때도 “선수 구성을 볼 때 삼성이 가장 앞서 있다. 한화는 4강은 무조건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런데 삼성은 최근 부상 악재가 겹치고 있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팔꿈치 굴곡근 손상으로 재활 중이다.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은 연습경기에서 1이닝도 던지지 못하고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할 상태, KBO리그에 데뷔도 하지 못한 채 교체가 확정됐다. 불펜 필승조 이호성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이 필요하다는 검진 소견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LG와 맞붙었던 한화는 리그를 호령했던 원투 펀치 폰세와 와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로 돌아갔다. 33승을 합작한 1~2선발이 빠졌다. 새로 뽑은 외국인 투수 화이트, 에르난데스가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관건이다. 중견수 공백도 메워야 한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삼성은 이번 2차 캠프에서 훈련 뿐 아니라 WBC 대표팀, 국내 팀들과 연습경기도 펼칠 계획이다.삼성 새 외국인투수 맷 매닝의 불펜 피칭 때 최일언 코치가 조언을 전하고 있다. 2026.02.20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2/202603020840771665_69a4e6c91b56a.jpg)
이강철 감독은 ‘KT 전력 좋다, 우승 후보라고 한다’는 말에 “아니다. 그런 소리 말라. 우리는 6위로 봐달라”고 웃었다. 이어 "6위에서 잘 되면 '강철매직'으로 해달라"고 덧붙였다.
전력이 좋아진 것은 확실하다. 이 감독은 “새 얼굴이 8명이나 들어왔다. 외국인 선수 3명과 아시아쿼터 1명, FA 김현수 최원준 한승택에 보상선수 한승혁까지. 지금 엔트리 인원을 어떻게 정리할지 고민이다”고 부인하지 않았다. 지난해 주전으로 뛴 선수들이 올해는 백업 주전이 됐다. 야수도, 투수도 선수층이 두터워져서 "행복한 고민"이다고 했다.
지난해 LG에서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베테랑 김현수가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고, 더그아웃 분위기 리더 역할까지 잘 해내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했는데, 올해 뽑은 투수 사우어, 보쉴리의 평가도 좋다. 이 감독은 “보쉴리는 커맨드가 좋고, 사우어는 구위형이다”고 언급하며 기본 이상은 할 것으로 봤다.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가 얼마나 잘 적응해 공격력을 보여줄지가 변수다.
KT와 LG는 1일 연습경기에서 WBC 대표팀 선수들을 제외하고 서로 베스트 전력으로 맞붙었다. KT는 0-4로 뒤지다 6-4로 역전시켰고, 8~9회 실점을 하는 바람에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1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서 KT는 오원석,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KT 김현수의 타석 때 LG 더그아웃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타석의 김현수를 바라보고 있다. 2026.03.01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2/202603020840771665_69a4e6c979f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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