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앞두고 매겨진 파워랭킹에서 7위에 머물렀다.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간) “WBC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6년 WBC은 도쿄에서 개막하며, 휴스턴, 마이애미, 푸에르토리코에서도 경기가 열려 4개 조의 모든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고 살폈다.
이어 MLB.com은 “WBC에서 우승한 팀은 일본(3회), 도미니카 공화국(1회), 미국(1회) 세 팀 뿐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토너먼트에서 가장 매력적인 점은 누구든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면서 파워랭킹 순위를 올렸다.
1위는 이 대회 최다 우승국 일본이다. MLB.com은 “이들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3회 우승 경력의 세계 랭킹 1위 팀이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오타니가 선발 투수로 나서지 않는다 . 하지만 야마모토가 중요한 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랐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기억할거다”고 주목했다.
2위는 미국이다. MLB.com은 “지난번 우승 문턱에서 얼마나 아깝게 탈락했는지 모두 기억할거다. 당시 미국 대표팀은 지금처럼 막강한 투수진을 갖추고 있지도 않았다. 이번 대표팀은 역대 최강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승을 노릴 때다”면서 외야수 애런 저지, 우완 폴 스킨스, 좌완 타릭 스쿠발을 주요 선수로 꼽았다.
3위는 도미니카 공화국, 4위는 베네수엘라, 5위는 멕시코다. 한국은 6위 푸에르토리코에 이어 7위에 랭크됐다.

MLB.com은 주요 선수로 외야수 이정후, 한국계 내야수 셰이 위트컴, 내야수 김혜성을 꼽으면서 “한국은 2009년 이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에는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 메이저리그 팬들에게는 아직 낯선 선수들도 있지만 류현진처럼 반가운 추억을 되살려 줄 선수들도 있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에는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오래 뛴 류현진을 비롯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너)과 한국계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그리고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있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부상으로 빠졌고, 메이저리그 데뷔를 준비하는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집중하는 중이다. 한국 대표팀이 파워랭킹보다 높이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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