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2026.02.22 한화 강백호.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03/202603031348773942_69a66ce0677c8.jpg)
[OSEN=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연습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전날까지 한화는 차례로 삼성과 NPB(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 KIA 타이거즈, KT 위즈를 차례로 꺾고 연습경기 4연승을 달성하고 있었다.
이날은 선발투수 왕옌청이 1회말부터 4점을 내주며 고전했다. 0-4로 끌려가던 3회초에 삼성 선발 양창섭 상대로 요나단 페라자의 솔로 홈런이 터졌다. 이어 강백호까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한화가 2-4로 삼성을 추격했다. 연습경기에서 터진 페라자와 강백호의 첫 홈런이다.
베네수엘라 출신 스위치히터 외야수인 페라자는 2024시즌 한화 소속으로 122경기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한화와 재계약에 실패했으나,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MVP를 수상하는 등 공수에서 스텝업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다시 한화로 돌아왔다.
강백호는 강백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고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의 계약을 맺고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전날 KT와의 연습경기에서는 결승타가 되는 2루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고, 이날 첫 홈런까지 터뜨렸다.
이미 "솔직히, 냉정하게, 좋다"고 자신의 타격감을 자평했던 강백호였다. 그는 "잘 맞은 타구들이 다 잡혀서 서운할 뿐이다. 지금 컨디션은 좋다. 시범경기 계속 치르고 시즌 들어가면 문제 없을 것 같다. 방망이는 올해 진짜 자신있다. 잘 준비했다"고 얘기했고, 홈런으로 곧바로 증명을 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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