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위트컴→안현민' 메가 코리안포 폭발! 더닝 3이닝 무실점 쾌투까지...한국, 오사카 평가전 1승1무→결전의 땅 도쿄로 [오사카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3월 03일, 오후 03:08

[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가 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2회초 2사 1,3루에서 한국 김도영이 스리런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3.03 /spjj@osen.co.kr[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가 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5회초 1사에서 한국 셰이 위트컴이 솔로 홈런을 치고 홈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6.03.03 /spjj@osen.co.kr

[OSEN=오사카(일본), 조형래 기자] 한국의 거포들이 연달아 터뜨리면서 오사카 평가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제 결전의 땅 도쿄로 향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WBC 대표팀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2026 WBC 공식 평가전에서 8-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2일) 한신 타이거스전 3-3 무승부, 이날 오릭스전 승리로 공식 평가전 1승1무를 기록한 채 결전의 장소인 일본 도쿄돔으로 이동하게 된다. 

오릭스는 가타야마 라이쿠가 선발 등판했다. 무네 유마(3루수) 니시카와 료마(지명타자) 구레바야시 고타로(유격수) 오타 료(2루수) 밥 시모어(1루수) 히로오카 다이시(우익수) 나카가와 게이타(좌익수) 스기사와 류(중견수) 후쿠나가 쇼(포수)가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오릭스는 전날(2일)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대표팀 선발 기쿠치 유세이를 두들기며 1회 3득점에 성공하는 등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혼혈 투수 데인 더닝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김도영(지명타자) 저마이 존스(좌익수) 이정후(중견수) 안현민(우익수) 문보경(1루수) 셰이 위트컴(3루수) 김혜성(2루수) 박동원(포수) 김주원(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 [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가 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1회말 무사에서 한국 선발투수 데인 더닝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03 /spjj@osen.co.kr

한국의 타선은 2회 대폭발했다. 2회 선두타자 안현민의 중전안타부터 시작됐다.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1,2루에서 위트컴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혜성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1사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박동원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선취점을 뽑은 한국이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김주원이 2루수 땅볼을 때렸다. 1루 선행주자만 아웃됐고 김주원이 살아나갔다. 병살타를 저지시키며 1점을 더 추가했다. 2-0에서 계속된 2사 1,3루에서는 김도영이 다시 한 번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김도영은 2사 1,3루에서 다시 한 번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전날(2일) 한신전에 이어 2경기 연속포. 한국이 5-0으로 앞서나갔다. 

저마이 존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정후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는 안현민이 좌선상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6-0까지 격차를 벌렸다. [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가 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2회초 무사에서 한국 안현민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6.03.03 /spjj@osen.co.kr

선발 더닝은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3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역투. 그러나 3회 수비진의 위기를 자초했다. 3회 선두타자 후쿠나가 쇼를 유격수 내야안타와 송구실책으로 2루까지 내보냈고 무네 유마 역시 2루수 김혜성의 실책으로 내보내 무사 1,3루 위기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더닝은 이후 2루수 뜬공과 유격수 뜬공, 유격수 땅볼로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다. 더닝은 3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쳤다.

4회부터 송승기가 마운드에 올라왔는데, 불안감을 노출했다. 선두타자 시모에에게 볼넷, 히로오카에게 중전안타를 내줬다. 나카가와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모두 태그업을 허용해 1사 2,3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진 스기사와도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가 만들어졌다. 일단 후쿠나가를 삼진 처리했지만 무네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내줬다. 니시카와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다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가 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4회말 2사 만루에서 한국 송승기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03.03 /spjj@osen.co.kr

2사 만루에서는 고우석이 등판했다. 고우석은 첫 타자 구레바야시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6-3까지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오타를 3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 없이 4회를 마쳤다. 

그러자 한국은 5회초 앞선 5타석 연속 침묵했던 셰이 위트컴이 폭발했다. 위트컴은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해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그동안의 침묵을 깼다. 7-3으로 스코어가 벌여졌다. 

고우석이 5회말까지 책임지며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김영규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조병현이 7회를 책임지기 위해 올라왔다. 조병현은 7회 1사 후 볼넷 2개와 내야안타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무실점으로 위기를 극복해냈다. 

[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가 열렸다.우리 대표팀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5회초 1사에서 한국 셰이 위트컴이 솔로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에서 박해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3.03 /spjj@osen.co.kr8회에는 유영찬이 공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유영찬은 8회를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했다. 8회 2사 후 2실점을 더하면서 5-7로 추격을 당했다. 한국은 결국 8회를 마무리 짓지 못했고 준비된 투수를 모두 소진했다. 이에 주최 축에서 대기 투수로 준비한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소속의 고바야시 다츠토가 등판했고 고바야시는 149km의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아내며 8회를 넘겼다.

그리고 9회초, 한국은 안현민이 솔로포까지 폭발시키면서 실점을 곧바로 되찾았다. 8-5로 달아났다. 9회에는 또 다른 독립리그 투수인 이시이 고기가 9회를 책임지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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