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라운드 '15만명' 운집!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작성!…종전보다 2만명 더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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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3일, 오후 04:30

(MHN 박찬기 기자) K리그의 봄이 찾아왔다. 새롭게 시작한 2026 시즌 개막 라운드부터 15만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신기록을 작성,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지난달 28일 개막해 2일까지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 2026 개막 라운드에 무려 15만2,645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개막 라운드는 총 14경기. K리그1 6경기와 K리그2 8경기가 열렸다. K리그1의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은 모두 7만7,880명으로 지난 시즌(7만6,835명)에 비해 약 1.3% 정도 늘었다. K리그2 8경기는 7만4,765명으로 지난 시즌(3만7,680명)보다 약 98.2%,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종합해보면, 올 시즌 K리그 개막 라운드는 직전 최다 관중이었던 2024시즌 13만2,693명보다 1만9,952명(15%) 증가하며 새로운 최다 관중 기록을 썼다.

K리그1은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의 '경인더비'로 막을 올렸고,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개막전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전북은 창단 첫 승격을 이룬 부천FC에 2-3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대전은 다크호스 FC안양과 1-1로 비기는 등 개막 라운드부터 다양한 이슈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넘쳤다.

K리그2에선 단연 수원삼성이 일등공신이었다. 최고의 스타 이정효 감독을 영입하며 명가 재건을 노리는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개막 라운드에서 2만4,071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K리그2 역대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작성하는 등 흥행에 앞장섰다.

한편, K리그1 6경기에선 16골(경기당 2.67골)이 나오고, K리그2 8경기에선 30골(경기당 3.75골)이 터지면서 개막 라운드에 골 잔치가 펼쳐져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눈도 즐겁게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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