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 붙잡기에 나섰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일(한국시간) "이강인과 PSG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계약 연장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다만 선수 본인은 아직 확답을 주지 않은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부상 전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강인은 아마도 PSG 입단 이후 가장 흥미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 팀에 대한 기여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그의 미래에 의구심이 들기도 했으나, 클럽 내에서 그의 긍정적인 태도만큼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매체의 설명과 같이 이강인과 PSG의 계약은 2028년까지로 현시점 아직 2년 넘게 남아있다. 하지만 PSG는 서둘러 이강인을 잡으려 움직이고 있고, 이강인은 아직 잔류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강인을 원하는 팀은 여전히 많다. 특히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장 적극적이다. 아틀레티코는 매년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왔으며,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선 특히나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단장이 직접 나서 이강인을 영입 대상으로 점찍었으며,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오는 여름에도 다시 나설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아틀레티코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이강인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PSG가 서둘러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체결하려는 이유다.
하지만 이강인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오히려 상황을 지켜보며 최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가 계속될 것이 전망되면서 이강인의 역할도 계속해서 벤치 자원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물론 PSG가 세계 최고의 팀인 것은 맞지만, 이강인의 재능으로 벤치에만 머무르는 것은 선수 본인에게도, 한국 축구에 있어서도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