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과 마치다가 0-0 무승부를 거뒀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16강 1차전서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은 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마치다 젤비아(일본)와의 2025-26 ACLE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안방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강원은 아쉬움을 안고 원정 2차전에 나선다.
2차전은 3월 10일 일본 마치다시 노즈타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2차전까지 더한 합산 스코어에서 마치다를 따돌리면 4월 사우디 제다에서 한데 모여 치르는 8강전에 출전할 수 있다.
전반전 경기를 주도한 건 마츠다였다. 전반 32분 나카야마 유타가 세컨드볼을 슈팅, 강원 골문을 위협했는데 수비들이 육탄방어로 막아냈다.
전반 44분에는 세트피스 후 혼전 상황에서 후코토 시마다가 절호의 찬스를 잡았으나 박청효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위기를 벗어났다.
마치다 수비에 고전하던 강원은 후반 막판2 힘을 냈다.
후반 35분 아부달라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이후 후반 37분에는 아부달라가 먼 거리에서 감각적 발리 슈팅을 날렸는데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자신감을 끌어올린 아부달라는 후반 43분 먼 거리서 감아 차는 슈팅으로 다시 마치다 골문을 노렸는데 이번엔 골대를 때렸다.
강원은 막판 몰아쳤지만 결국 득점하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로 1차전을 마무리했다.
마치다의 한국 공격수 나상호는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까지 약 59분을 소화하고 물러났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