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격 결단! '카세미루 대체자 찾기' 드디어 끝낸다→뉴캐슬 핵심 영입에 2477억 베팅 준비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3월 04일, 오전 05:30

(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을 위해 막대한 이적료 투자를 감행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지난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개편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핵심 자원 산드로 토날리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맨유는 뉴캐슬을 상대로 고전해왔다. 가장 큰 문제는 중원이었다. 에디 하우 감독 체제의 뉴캐슬은 강한 피지컬과 활동량을 갖춘 미드필더들을 앞세워 맨유를 압도했고, 이는 최근 맞대결 흐름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뉴캐슬은 최근 7차례 맞대결에서 5승을 거뒀다. 오랜 기간 일방적이던 라이벌 구도는 완전히 뒤집혔다. 맨유가 따낸 최근 승리 역시 수세에 몰린 끝에 지켜낸 결과였고, 뉴캐슬 입장에서는 득점 불발이 아쉬움으로 남은 경기였다.

다만 최근 흐름은 다소 달라졌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맨유 중원은 점차 안정감을 되찾았고, 카세미루와 코비 마이누가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뉴캐슬은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부상 이탈과 함께 리그 13위에 머무르며 주춤한 상황이다. 최근 리그 7경기 1승 5패라는 성적도 불안 요소로 꼽힌다.

이 과정에서 토날리의 거취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의 에이전트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날 이적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적설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맨유 역시 관심을 보일 구단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

토날리는 2023년 뉴캐슬에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데뷔전에서 곧바로 골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불법 도박 의혹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첫 시즌 공식전 출전은 12경기에 그쳤다.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 뒤에는 다시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기마랑이스, 조엘린통과 함께 중원을 구축하며 강한 장악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43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편 맨유는 지난해 여름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같은 기조 속에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애덤 워튼(크리스탈 팰리스)도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토날리 역시 명단에 포함됐지만, 이적 성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는 뉴캐슬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토날리의 이적료로 알렉산더 이삭과 비슷한 수준인 1억 2,500만 파운드(한화 약 2,477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올여름 맨유의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는 토날리가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몇 시즌 맨유를 가장 괴롭힌 중원 자원을 직접 영입하는 시도, 그것이 대대적인 개편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사진=토날리 SNS, 연합뉴스/로이터, AP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