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수연 기자) 올 시즌 첫 대회인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대회에서 세종시유소년야구단(감독 장재혁)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6일간 순창군 팔덕야구장 등에서 열린 제11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경기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감독 최영수)을 8-2로 꺾고 우승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6일동안 예선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조1위로 결선에 오른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은 4강에서 행운의 우천 추첨승으로 결승에 진출해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과 만났다.
3회까지 양팀 에이스 일산자이언츠 김다율과 세종시 윤채환의 무실점 완벽투로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되었으나 투수 교체가 이워진 4회말 세종시유소년야구단 공격에서 3번타자 선정우의 우전안타를 시작으로 이단우의 좌전2루타, 윤채환의 2타점 중전안타, 조하민의 좌전안타, 이현규의 중전안타를 묶어 5득점의 빅이닝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5회초 상대 일산자이언츠 김다율에게 1타점 우선상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하였으나 바로 5회말 공격에서 4번타자 거포 이단우의 좌월 스리런 쐐기 홈런으로 8대1이 되었으며 6회초 마지막 수비에서 일산자이언츠 오현규에게 1타점 사구를 허용하였으나 안서율이 3K 완벽 마무리로 올시즌 첫 대회 우승컵은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차지했다.
팀 중심타자로 전경기 공수에서 맹활약한 윤채환(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이재용(경기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과 이단우(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윤채환(세종시유소년야구단)은 “저희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장재혁 감독님, 남재우 코치님, 양희현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함께 열심히 뛰어준 친구들, 응원해준 동생들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고 늘 뒤에서 도움주시는 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 저는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질수 있는 제구력 좋은 류현진 선수처럼 열심히 노력해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상을 수상한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의 장재혁 감독은 “순창과 인연이 깊은거 같다. 3년 연속 순창군수배 우승컵을 차지했다. 매년 첫 대회인 순창군수배를 우승을 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하게되어 기쁘다. 우승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만들어 준 우리 선수단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올시즌 첫 대회에서 16년 유소년야구 역사상 가장 많은 170개팀이 참가했다. 저출산에 비롯된 위기 의식속에 정말 열심히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성심을 다한 결과라 기쁘다. 올해도 늘 그랬듯이 눈높이를 참가 선수와 부모님에게 맞춰 행복야구 전도사로 거듭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순창에서 매년 업그레이드 된 시설 투자가 있어 가능했다고 본다. 유소년야구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완벽하게 지원해 주신 최영일 순창군수님과 순창군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