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의 끝까지 간다' 장소연 감독 "연패 좀 더 빨리 탈출했으면 했지만...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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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4일, 오후 06:08

(MHN 김천, 권수연 기자) 조이의 불꽃 화력이 또 폭발할까.

4일 오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이 만난다.

올 시즌 창단 처음으로 탈꼴찌를 확정한 페퍼저축은행은 기세가 상당히 좋다.

직전 경기 흥국생명전에서도 조이가 39득점을 폭발시키는 괴력을 발휘하며 순위경쟁에 본격적으로 후춧가루 역할을 하고 있다. 2월 1일부터 이날까지 치른 8경기에서 5승을 거뒀다. 

선두를 달리는 도로공사와 2위 현대건설을 상대로 5라운드에서 모두 승점 3점을 얻어내며 올 시즌 유종의 미를 노리고 있다.

이 날 도로공사의 선두 수성에도 큰 관문이 될 전망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이전에도 그렇고, 지금과 앞으로도 그렇고, 선수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다. 팬들이 우리를 응원하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을 갖자고 한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최근 긍정적인 경기 흐름에는 "리시브가 잘 안 됐을때 큰 공격을 효율적으로 뚫어주는 것, 그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 좋은 경기를 한다"며 "조이 뿐만 아니라 아웃사이드 히터 쪽에서도 뚫어줬을 때가 효율적으로 잘 됐다"고 평했다.

최하위 탈출에는 성공했지만, 분명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타이밍도 있었다. 시즌 막바지 아쉬운 점을 묻자 "중간에 연패 기간이 좀 길었었다. 그때 빨리 탈출했으면 했다"면서도 "그건 이미 지나간거라 그 부분에서 아쉬움을 담기보단, 선수들과 스탭들도 계속해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1승이라도 더 거두면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MHN DB,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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