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레고(부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갈레고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활약으로 부천의 3-2 역전승에 앞장섰다.
갈레고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26분 동점 골을 터뜨린 데 이어 1-2로 뒤진 후반 38분에는 몬타뇨의 동점 골을 도왔다. 갈레고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결승 골로 부천의 창단 첫 1부리그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전북과 부천의 경기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전반 13분 이동준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부천은 전반 26분 갈레고의 동점 골로 반격했다. 전북이 후반 9분 다시 한번 이동준의 골로 앞서가자, 부천은 후반 38분 몬타뇨가 다시 균형을 맞추며 승격팀의 저력을 보였다.
마지막에 웃은 건 부천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안태현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갈레고가 침착하게 차 넣으며 3-2 역전극을 완성했다.
지난해 K리그2 3위를 기록한 부천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FC를 잡아내며 꿈에 그리던 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프로 무대인 K리그2 참가 기준으로는 12년, 구단 창단으로는 18년 만에 K리그1 무대를 밟았다. 이날 첫 경기에서는 명가 전북을 잡아내며 돌풍을 예고했다.
K리그2 1라운드 MVP는 수원FC 프리조가 차지했다.
프리조(수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날 수원FC는 전반 4분 충북 청주 가르시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1분 프리조가 하정우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연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20분에는 윌리안이 역전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를 탄 수원FC는 후반 30분과 40분 프리조가 연속해서 충북 청주 골망을 가르며 개막전 축포를 터뜨렸다.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2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와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다.
올 시즌 K리그2에 새롭게 합류한 김해는 전반 42분 이래준의 선제골로 신생팀의 패기를 선보였다. 안산은 후반 23분 오브라도비치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춘 뒤 1분 만에 말론이 역전 골까지 터뜨렸다. 안산은 후반 43분과 추가시간 정현우가 연속골을 넣으며 4-1로 막내 구단에 한 수 가르쳤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안산은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갈레고(부천)
베스트 팀: 부천
베스트 매치: 전북(2) vs (3)부천
베스트11
FW: 갈레고(부천), 야고(울산), 몬타뇨(부천)
MF: 송민규(서울), 보야니치(울산), 조영욱(서울), 이동준(전북)
DF: 조현택(울산), 백동규(부천), 최석현(울산)
GK: 김정훈(안양)
△하나은행 K리그2 2026 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프리조(수원FC)
베스트 팀: 안산
베스트 매치: 김해(1) vs (4)안산
베스트11
FW: 말론(안산), 프리조(수원FC), 가브리엘(용인)
MF: 박현빈(수원 삼성), 정현우(안산), 손준호(충남아산), 발디비아(전남)
DF: 김주성(충남아산), 하츠젤(안산), 이시영(수원FC)
GK: 김준홍(수원 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