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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 개리 네빌(41)이 아스날 팬들로부터 공공의 적으로 지목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승점 64)를 질주하고 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승점 59)와는 5점 차. 이대로면 세 시즌 연속 2위에 그친 아쉬움을 단 번에 씻어낼 수 있다.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가운데,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가로 활동 중인 네빌에게 아스날의 승리를 깎아내리고 편파적인 중계를 일삼는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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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날 전문 방송인 해리 시메우는 '인사이드 구너스'를 통해 지난 2일 아스날이 2-1로 이긴 첼시전 중계 당시 네빌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그의 편향된 성향을 폭로했다.
시메우는 후반 21분 아스날의 위리엔 팀버르(25)가 2-1로 앞서 가는 골을 성공했을 때, 네빌은 축하의 말을 건네기도 전에 "골키퍼에 대한 파울 같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또 반대로 경기 막판 첼시의 주앙 페드루(25)가 명백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을 때는 "오프사이드인지 잘 모르겠다"며 아스날에 불리한 뉘앙스를 풍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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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우는 "이것이 바로 위험한 부분이다. 사람들은 외부 소음을 이야기한다. 그 외부 소음은 사방에서 오고 있다"면서 "나는 스카이에서 네빌이 외부 소음을 이야기하는 걸 들었다. 그는 그 소음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더 많이 아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상황보다 앞서 나가려는 절박함"이라며 "거기에 네빌의 편향도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네빌이 '반 아스날' 성향이라는 지적이 처음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맨시티가 추가시간 골로 리버풀을 꺾고 아스날과의 격차를 유지했을 때, 네빌이 지나치게 기뻐 보였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강조했다.
전 아스날 윙어 페리 그로브스(61) 역시 미디어가 아스날을 대하는 이중잣대를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피해망상이라는 비난을 받는다. 모두가 우리를 상대로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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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브스는 "맨시티가 리즈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면 '끈질기게 해냈다', '프로답다', '우승하려면 그런 승리가 필요하다'고 한다"면서 "우리가 첼시를 이기면, '운이 따랐다', '세트피스FC'라고 한다"라고 의아해 했다.
이어 "왜 그들이 하위 6개 팀을 상대로 힘겹게 이기면 칭찬받고, 우리는 그곳에서 4-0으로 이겨도 균형 잡힌 평가를 받지 못하나"라고 되물은 뒤 "우리가 아스날이기 때문이다. 빅 트로피를 하나도 따지 못 하길 바라는 시선이 있다"고 꼬집었다.
다른 아스날 방송인 '딜루디드 구너'는 "맨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이기고 우리가 북런던 더비를 이겼던 주로 돌아가 보자. 우리는 세리머니를 하면 안 된다. 감정을 너무 드러내면 안 된다고 한다"고 분통을 떠뜨렸다.
또 "아스날 팬들이 과한 면이 있는 건 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 그것이 전부다. 나는 그 이상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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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냥 받아들이고 외부 소음에 대응해야 한다. 브렌트포드가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서 우리를 이겼을 때도 선수들은 소음에 흔들리지 않았다"면서 "지금이라고 왜 흔들리겠나"라며 아스날을 응원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