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상암, 금윤호 기자) FC서울을 상대로 1점 차 신승을 거둔 비셀 고베(일본) 미하엘 스키베 감독이 힘겨운 승리였다며 경기 도중 보여준 팻말에 대해 밝혔다.
고베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마테우스 툴레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스키베 감독은 "전반에는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에는 서울에 밀려 힘들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값진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주에 예정된 2차전도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키베 감독은 "후반에 서울을 막아내는데 정말 힘들었는데 수비진이 잘 막아주고 공격진도 공격은 물론 수비 가담도 잘해줬다"며 "공중볼도 잘 따내는 등 선수들의 모든 플레이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고베 벤치에서는 경기 도중 팻말을 드는 장면이 수 차례 포착됐다. 이에 대해 스키베 감독은 "코너킥 상황 등에서 수비 포지셔닝에 대한 지시 사항을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베와 서울의 ACLE 16강 2차전은 오는 11일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