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오현규 또 골! 컵 대회에서 시즌 4호 득점 폭발→베식타스, 리제스포르 4-1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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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05일, 오전 04:23

(MHN 오관석 기자) 오현규가 튀르키예 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오현규는 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르키예 쿠파스 C조 4라운드 리제스포르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골을 기록했다.

이날 오현규는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베식타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7분 아미르 무리요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밀로트 라시차의 크로스를 받은 살리 우찬이 추가골을 완성했다.

오현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42분 골키퍼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오르쿤 쾨크취의 슈팅을 밀어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전은 베식타스의 3-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베식타스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나섰다. 오현규, 쾨크취, 주니오르 올라이탄 등 핵심 자원들을 교체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택했다. 결국 경기는 후반 36분 카르탈 일마즈의 쐐기골까지 더해져 베식타스의 4-1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날 승리로 베식타스는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C조 선두 자리를 굳혔다.

그야말로 절정의 폼이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이적 후 세 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린 데 이어, 컵 대회에서도 득점력을 과시하며 단숨에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식타스 합류 후 기록은 5경기 4골 1도움이다.

이 기세라면 베식타스는 오현규와 함께 유럽대항전 진출권 확보와 2년 만의 컵 대회 우승 도전을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리그에서는 3위 트라브존스포르에 5점 뒤진 4위에 놓여 있다.

한편 오현규는 오는 8일 갈라타사라이와 리그 경기에서 시즌 5호 골 도전에 나선다.

 

사진=베식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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